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오늘 서기석·조용호 헌법재판관 퇴임…헌재 공백 없을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헌법재판소, 18일 11시 서기석·조용호 재판관 퇴임식
두 재판관 모두 박근혜 임명…보수 성향 ‘공통점’
‘낙태죄’ 위헌 판단 갈려…서기석 ‘헌법불합치’·조용호 ‘합헌’
헌재 업무공백 없을 듯…靑, 문형배·이미선 임명 강행 전망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서기석·조용호 헌법재판관이 오늘을 끝으로 40년 가까운 판사 생활을 마치고 법복을 벗는다.

헌법재판소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하는 가운데 두 재판관의 퇴임식을 연다.  

헌법재판소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하는 가운데 서기석(왼쪽)·조용호 헌법재판관의 퇴임식을 연다. [사진=헌법재판소]

법조계에 따르면 서기석(67·사법연수원 11기) 재판관은 경상남도 함양 출신으로 지난 1981년 당시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서울민사·형사지법, 마산지법 등을 거친 뒤 1994년에는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근무했다.

1999년에는 파견판사로 헌재와 연을 맺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대전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로 일한 뒤 청주·수원·서울지법의 법원장으로 근무했다.

서 재판관은 서울중앙지법 근무 당시인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임명으로 헌법재판관이 됐다.

조용호(65·10기) 재판관은 충청남도 청양에서 태어나 서 재판관과 비슷한 시기인 1983년 대전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고 수원지법과 서울고법 등을 거쳐 1993년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활동했다.

이후 서울·수원지법·서울행정법원 등에서 부장판사를 지냈고 특허법원에서도 판사 생활을 했다. 이후 춘천·서울남부지법·광주고법·서울고법원장 등을 지냈다.

이후 2013년에 서 재판관과 함께 박 전 대통령 추천으로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됐다.

두 재판관은 보수적인 성향으로 분류돼 왔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특히 지난 2017년 성매매 여성에 대한 처벌 조항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리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당시 헌재는 이들 포함 재판관 9명 가운데 6명이 해당 조항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그러나 최근 헌법불합치 선고가 이뤄진 ‘낙태죄 처벌’ 조항에 대해서는 극명하게 의견이 엇갈리기도 했다. 서 재판관은 유남석 헌재소장·이선애·이영진 재판관과 함께 현행 낙태죄 처벌 조항이 헌법에 어긋난다고 봤다.

반면 서 재판관은 이종석 재판관과 함께 낙태죄가 합헌이라고 판단했다.

두 재판관의 퇴임에도 헌재의 업무 공백 상태는 길지 않을 전망이다.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주식’ 논란으로 야당이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반대하고 있지만 청와대가 재차 청문보고서 송부를 국회에 요구하는 등 사실상 임명 강행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6일 이들 재판관이 퇴임하는 18일까지 여야에 문형배·이미선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해 재송부 해달라고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9일을 전후로 두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강행할 전망이다. 이럴 경우 국회의 보고서 채택없이 임명된 헌법재판관은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늘어난다.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