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LPGA 골퍼들이 대회를 앞두고 포토콜 시간을 가졌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6억원)가 19일부터 사흘간 경남 김해의 가야CC(파72)에서 열린다.
‘장타1위’ 김아림(24·SBI저축은행)과 ‘퍼트 달인’ 이승현(28·NH투자증권), 루키 조아연(19·볼빅)이 기대되는 대회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KLPGA 주관 대회 중 최장의 전장에서 펼쳐진다. 가야CC의 코스는 KLPGA 투어 대회 중 가장 긴 6808야드다.
[사진2]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9 공식 포토콜에 참여한 김아림, 오지현, 이소영, 박민지 (왼쪽부터). [사진= 스포티즌] |
꽃나무 앞에서 포즈를 취한 이소영. [사진= 스포티즌] |
오지현. [사진= 스포티즌] |
2018년 장타 1위 김아림, 퍼팅 1위 오지현(23·KB금융그룹), 디펜딩 챔피언이자 작년 KLGPA 아이언 샷 지수 1위 이소영(22·롯데), 리커버리 1위 박민지(21·NH투자증권)에게 눈길이 가는 이유다. 김아림은 지난 시즌 드라이버 샷 평균 259야드로 1위에 올랐고 올 시즌도 266야드의 시원한 샷을 날리고 있다.
조아연은 올 시즌 국내 KLPGA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했고 지난 4월14일 끝난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도 공동5위를 기록, 순조로운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다.그는 현재 대상 포인트, 신인상 포인트, 평균 타수 등 각종 기록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미녀 골퍼’ 중국의 수이샹(20)도 이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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