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핌] 임정욱 기자 =충남도농업기술원은 17, 18일 이틀간 충남 예산군 신암면 충남농업기술원 어린이농업교실에서 식품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해썹·HACCP) 전문인력(팀장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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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농업기술원 어린이농업교실에서 농산물 가공 농업 경영체 소속 직원들이 식품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해썹·HACCP) 전문인력(팀장 과정)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충남도농업기술원] |
이번 교육은 도내 소규모 농산물 가공 농가에서 생산하는 과자류, 빵떡류, 음료류 등 대부분의 품목이 해썹 의무 품목으로 지정됨에 따라 식품제조가공업 종사자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농산물 가공 농업 경영체 소속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 제조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 정한 ‘7원칙 12절차’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충남농기원 관계자는 “안전한 식품 생산 및 관리가 가능한 전문인력 양성으로 소규모 농산물 가공 농가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썹 인증 확대에 대비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eonguk76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