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롯데카드·손보 인수전, 예상밖 흥행 저조...한화·푸본 불참 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화그룹, 아시아나 인수전 선회 관측...롯데카드 불참
푸본그룹, '시장열위' 롯데손보 시너지 미미 판단한듯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이 각각 3파전으로 치뤄지게 됐다. 롯데카드는 한화그룹이, 롯데손보는 대만 푸본그룹 등 유력 후보가 불참하면서 당초 예상과는 달리 흥행 열기가 한풀 꺾였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매각 주간사인 씨티그룹 글로벌마켓증권과 이날 롯데카드, 롯데손보 본입찰을 진행했다. 롯데카드 본입찰에는 하나금융,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등 3곳이, 롯데손보에는 MBK파트너스, JKL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등 3곳이 각각 참여했다. 각각 5곳의 예비후보가 있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3곳씩만 인수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CI=롯데]

롯데카드 인수전에는 한화그룹이 빠지면서 하나금융지주가 유력주자로 떠올랐다. 한화그룹은 M&A, 미래신사업 전략을 이끈 경험이 있는 여승주 사장을 한화생명 대표이사로 선임한 뒤, 태스크포스(TF)를 꾸리면서 롯데카드 인수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한화그룹 본업인 방산사업과 시너지가 기대되는 아시아나항공이 매물로 나오면서, 롯데카드 인수를 접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한화그룹은 그간 항공사업에 관심을 보여왔다. 두 매물을 모두 사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며 "최근 수수료 인하 등으로 업황이 좋지 않은 카드사보다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낫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고 해석했다.

카드 수수료는 지난 10년간 11차례 인하했다. 특히 올해는 1조 4000억원 규모 수수료 인하가 이뤄졌다. 수익성 보전해주기 위해 최근 당국이 발표한 경쟁력 제고방안은 카드업계가 크게 요구해온 레버리지배율 완화, 부가서비스 축소 시행 등이 빠지면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현대차, 기아차 등 대형가맹점과의 수수료 협상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롯데손보의 경우 열기가 더 꺾였다. 예비입찰에서 유일하게 들어왔던 전략적 투자자(SI)인 대만 푸본그룹이 빠지면서 사실상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롯데손보는 퇴직연금 아니면 매력이 없는데, 퇴직연금조차도 매력적이진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그 동안 롯데손보가 퇴직연금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던 것은 금리를 많이 쳐줬기 때문인데 이게 사실 언제 빠져나갈지 모르는 자금"이라고 봤다.

롯데손보는 국내 10개 손해보험사 중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이 3.1%로 하위권이다. 자동차보험 시장은 특히 ‘규모의 경제’가 중요하다. 역으로 말하면 하위사는 그만큼 불리하다.

더구나 보험업계는 오는 2022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자본을 확충해야 한다. IFRS17의 골자는 보험부채를 원가 대신 시가로 평가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지급여력비율(RBC)이 악화되기 때문에 보험사는 자본을 더 끌어와야한다. 금융당국에서 권고하는 안정적인 RBC 수준은 150% 이상이다. 하지만 롯데손보의 RBC는 지난해 말 기준 155.4%에 불과하다.

롯데그룹은 이후 1~2주 간의 검토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금융당국 대주주 심사까지 마무리되면, 롯데카드와 롯데손보 최종 매각은 7~8월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롯데카드가 원하는 매각 희망가는 1조5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롯데카드 입찰안내서에만 매입 희망 지분율을 기입하도록 해(지분 일부 매각), 실제 인수에 필요한 자금은 이보다 줄어들 수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시너지 위해 지분을 남기기로 했다"고 했다. 롯데손보가 원하는 매각 희망가는 5000억원 이상이다.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스윔', 빌보드 '핫 100' 1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 레이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200'에 이어 '핫 100'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3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이 메인 송 차트 '핫 100'(4월 4일 자) 정상으로 직행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복귀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펼쳐졌다. 2026.03.21 photo@newspim.com 이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이후 팀 통산 일곱 번째 1위 곡이다. 또한 '스윔'은 1190번째 '핫 100' 1위 곡이자 진입과 동시에 정상을 차지한 89번째 노래로 기록됐다. 이는 역대 1위 곡 중 단 7%에 해당하는 매우 드문 사례다. 빌보드는 "1971년부터 1979년까지 9개의 1위 곡을 기록했던 비지스 이후 거의 반세기 만에 팀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1958년 8월 '핫 100' 차트 시작 이후 그룹 중 다섯 번째로 많은 1위 곡을 보유하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그룹 최다 1위 기록은 비틀스(20곡)가 가지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슈프림스(12곡), 비지스, 롤링 스톤즈(8곡) 그리고 방탄소년단 순이다. '스윔'은 지난 20일 발표됐으며 26일까지 집계 결과 스트리밍 1530만 회, 라디오 청취자 수 2580만 회, 디지털 및 실물 싱글 판매량 총 15만 4000 장에 달했다. 빌보드 '스트리밍 송 차트'에 2위로 진입해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라디오 송 차트'에서는 18위로 데뷔했고 이 역시 팀의 역대 성적 중 가장 높은 진입 순위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위를 찍어 방탄소년단의 13번째 1위 곡이 됐다. 이들은 해당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 곡을 보유한 그룹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3년 9개월의 긴 기다림 끝에 선보인 앨범으로 '빌보드 1위'라는 큰 영광 얻게 되었다.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아미(팬덤명)분들은 물론 저희의 음악을 듣고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보를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서를 담기 위해 고민했다. 이를 대표하는 타이틀곡 '스윔'은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나아가자고 말하는 노래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 곡이 국경을 넘어 많은 분들께 작은 용기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믿음과 응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진심을 다하는 음악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빌보드는 지난 30일 공개한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아리랑'이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4월 4일 자) 정상을 찍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과 '핫 100' 정상을 동시에 점령한 것은 2020년 미니 7집 '비(BE)'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 이후 약 6년 만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3-31 09:06
사진
김효주, 세계랭킹 3위로 도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절정의 폼을 뽐내고 있는 김효주가 생애 최고 세계랭킹인 '빅3'에 올랐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찰리 헐(잉글랜드)을 4위로 끌어내리고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30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으로 시즌 2승 고지에 올라 평점이 6.71로 훌쩍 뛰어 잉글랜드의 찰리 헐(5.64)을 1점 이상 따돌렸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10.81점), 2위 넬리 코르다(미국·8.44점)와의 격차는 여전하지만 생애 첫 '빅3'에 오른 건 김효주의 골프 커리어에 있어 의미가 작지 않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가 30일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3.30 psoq1337@newspim.com 김효주는 이번 시즌 LPGA 4개 대회에 나가 2승을 거머쥐고 한 번은 3위, 나머지 한 번은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CME 글로브 포인트, 시즌 상금, 올해의 선수 포인트 모두 1위다. 그는 4월 3일 개막하는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3연승과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이 10위로 김효주의 뒤를 이었고 유해란은 13위, 최혜진은 15위에 자리했다. 포드 챔피언십에서 5위로 마감한 전인지는 91위로 껑충 뛰었고 공동 6위로 LPGA 데뷔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윤이나는 67위로 올라섰다. psoq1337@newspim.com 2026-03-31 07: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