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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리드 이어 우즈도 '마스터스 우승 그린 재킷' 데이트

기사입력 : 2019년04월20일 12:43

최종수정 : 2019년05월03일 08:50

우즈, 마스터스 우승으로 14년만에 그린 재킷
재킷은 1년후엔 오거스타 클럽하우스에 반환

[서울=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타이거 우즈가 여자친구와 그린 재킷을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위크는 20일(한국시간) 타이거 우즈(44·미국)가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위치한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마스터스 우승의 상징인 '그린 재킷'을 입고 여자친구 에리카 허먼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우즈는 호랑이 얼굴을 형상한 '프랭크'로고가 그려진 모자도 함께 착용했다.

타이거 우즈와 에리카 허먼. [사진=골프닷컴]

그린 재킷을 입고 공공장소에 나타난 것은 우즈가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자 패트릭 리드(28·미국)도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케츠와 뉴욕 닉스, 미국프로야구(MLB) 휴스턴 애스트로스 그리고 미국 패스트푸드 Chick-Fil-A(칙필레) 드라이브 스루에서 그린재킷을 입은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2017년 마스터스 우승자 세르히오 가르시아(39·스페인)는 그린재킷을 입고 윔블던 테니스 경기를 관전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혀 중계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세르히오 가르시아는 그린재킷을 입고 웨딩 피로연에서 신부와 춤을 추기도 했다.

그린 재킷 우승자는 다음 해 대회 챔피언에게 그린재킷을 입혀주는 전통으로도 유명하다. 챔피언은 대회 우승 후 1년까지 그린재킷을 간직한 뒤 다음 해 클럽에 반환한다. 그린재킷을 입는 것 하나만으로 소중한 추억이 되는 것이다.

우즈는 지난 4월15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파72)에서 끝난 PGA투어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 14년만에 그린 재킷을 입었다.

패트릭 리드가 그린재킷을 입고 MLB 경기를 관람했다. [사진=USA투데이]
패트릭 리드가 그린재킷을 입고 NBA 경기를 관람했다. [사진=USA투데이]
패트릭 리드가 칙필레 드라이브 스루에서 그린재킷을 입은 모습이 목격됐다. [사진=USA투데이]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웨딩 피로연에서 신부와 춤을 추고 있다. [사진=마스터스]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그린 재킷을 입고 안젤라 애킨스와 윔블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PGA]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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