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가수 박지윤과 조수용 카카오 대표가 지난 3월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카카오 측은 22일 뉴스핌에 "지난 3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 것이 맞다"고 박지윤과 조수용 대표의 결혼 사실을 확인해줬다.
가수 박지윤과 조수용 카카오 대표 [사진=팟캐스트 'B캐스트'] |
앞서 한 매체는 박지윤과 조수용 대표가 지난 3월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5월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당시 박지윤 측은 교제 사실을 부인했다.
박지윤은 지난 1997년 '하늘색 꿈'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성인식'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고 사랑 받았다. 최근에는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해 직접 작업한 곡들을 선보였으며, 지난해에 데뷔 20주년 맞이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조수용 대표는 서울대학교와 동대학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2003년 네이버의 초기 디자인에 참여했다. 국내 최초로 다큐멘터리 잡지 매거진B를 창간했으며, 현재 카카오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