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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日 초계기 근접비행 대응 지침, 北 환적 감시에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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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기 저공비행 시 레이더‘ 韓 국방부 지침
日 “北 환적 감시에 영향” 주장
국방부 “지침 사실 무근, 환적 감시 영향 없어”
산림청 헬기 MDL 북방 월선에 대해선 “北 별다른 반응 없어”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우리 국방부가 일본 군용기의 근접비행 시 레이더를 쏜다고 한 지침이 북한의 불법 환적 감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일본 측 주장에 대해 국방부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23일 반박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의 주장대로 실제로 일본 군용기 근접비행 관련 지침이 실제로 불법 환적 감시에 영향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leehs@newspim.com

앞서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22일 “한국 국방부가 ‘한국 측 함정에 3해리 이내로 접근하는 일본 군용기에는 화기관제레이더를 쏘고 경고할 것’이라는 방침을 일본 방위성에 전달했다”며 “이 같은 조치는 한국 국방부가 지난해 12월 한일 간 레이더 공방 이후 만들어진 방침이며 1월 통보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한 국제법상 근거가 없으므로 철회를 요구한 상태”라며 “미국 역시 북한 문제에 대한 (한일 간) 협력을 이유로 우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요미우리신문의 보도가 있은 직후인 같은 날 오전, 합동참모본부는 국방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그런 지침을 전달했다는 것은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합참은 이어 “지난해 일본의 초계기 위협 비행 이후 우리 군은 해상에서 국제법을 준수하는 가운데 우발적인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 매뉴얼을 보완해 왔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월 4일 국방부가 공개한 한일 '레이더 갈등' 관련 영문판 반박 영상. 저고도로 진입한 일본 초계기 P-1(노란 원)이 보인다. [사진=국방부 유튜브 캡처]

우리 군 당국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이 있었지만 초계기 대응 지침 관련한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는 모양새다.

일본으로부터 ‘그런 지침 때문에 북한의 불법 환적 감시에 영향이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가 하면, 일본이 비공개인 회의 내용을 일방적으로 공개한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자세한 언급을 하기 어렵다”며 “다만 불법 환적의 문제는 국제사회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라 한일 관계와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대변인은 관련 질문에 대해 “(일본의 주장과 달리) 지침이 불법 환적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그 외에는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우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이어 “만일 일본에서 ‘(한국이) 초계기 활동을 막아서 불법 환적 (감시를) 못 하겠다’고 발표하면 군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가정적인 사안이지만, 불법 환적의 문제는 국제사회에서 협조해서 하는 사안이므로 한일 관계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고 보고 있다“고 답했다.

최 대변인은 그러면서 “우리 국방부가 일본 매체 보도를 반박한 이후 일본 측에서 따로 입장이나 설명을 한 것이 있느냐”, “비공개 회의 사안을 일본이 일방적으로 먼저 공개했는데 공식채널로 유감을 전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우리 국방부 입장 표명 이후) 일본에서 입장을 밝히거나 설명을 한 것은 없다”며 “국방부의 유감 표명은 검토해 보고 (필요성이 있으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 연례보고서에 실린 불법 환적 사진 [이미지=NBC 캡처]

한편 국방부는 전날 강원도 화천 민통선 북방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투입된 산림청 헬기가 군사분계선(MDL) 북방 지역으로 월선했다가 복귀한 일과 관련해서 “북한에서 별도로 답이 오진 않았으며 피해 상황 파악 등 후속조치를 북한과 논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합참은 22일 “이날 오후 6시 9분께 산림청 헬기 '까모프' 1대가 의도치 않게 MDL 북방 1.7km까지 월선한 후 1분 후인 오후 6시 10분께 복귀했다”며 “즉각 유엔군사령부와 북측에 알렸으며 유사 사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취재진은 국방부에 “북한으로부터 답변이 왔느냐”, “피해 규모를 파악하려면 북한과 협조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최 대변인은 “특별한 것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진화가 다 되고 나면 (피해 규모 확인 등) 후속조치들에 대해 얘기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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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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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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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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