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은 25일 오전 본점에서 혁신·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KT와 ‘혁신금융 활성화를 위한 동산담보 IoT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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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김성주 여신영업본부장(왼쪽)이 25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KT 남상임 부산법인사업단장과 혁신금융 활성화를 위한 동산담보 IoT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은행 제공] 2019.4.25. |
사물인터넷(IoT) 담보관리 플랫폼의 구축을 통한 동산담보대출 확대를 위해 진행된 이날 협약은 부산은행이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이달 초 신설한 은행장 직속의 ‘혁신금융 추진 TFT’를 통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금융 지원 플랫폼 개발, IoT 기반 금융상품 확대 등 초기 창업기업과 혁신성장 중소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정보교류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IoT 기반 동산담보대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 추진 및 동산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한 기술 협력 등을 지원한다.
KT는 GPS가 탑재된 IoT 기반의 동산자산관리와 위치기반 서비스 등을 지원해 담보 동산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이상징후 발생 시 긴급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은행 김성주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 및 혁신성장 중소기업에 대한 IoT 상품개발 등 혁신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중소기업들이 혁신성장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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