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하이메 아욘이 펼치는 7가지 판타지 세계…"이야기가 있어야 공감도 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페인 작가 하이메 아욘 첫 국내 개인전
대림미술관에서 27일~11월 17일까지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스페인 출신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45)이 펼치는 7가지 판타지 세계가 대림미술관에서 펼쳐진다. 이는 하이메 아욘의 첫 국내 개인전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림미술관에서 열린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 작품 전시회에 그린 치킨(Green Chicken)이 전시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하이메 아욘 작가의 디자인,가구,회화,조각,스케치부터 특별 제작된 대형 설치 작업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들과 그에 숨겨진 작품의 스토리를 통해 세상을 보다 흥미롭고 재미있게 바라보는 특유의 시선을 보여준다. 2019.04.26 dlsgur9757@newspim.com

대림미술관은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가지 사연'전을 27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이어간다. 하이메 아욘의 디자인, 가구, 회화, 조각, 스케치부터 특별 제작된 대형 설치 작업은 그의 숨겨진 작품 스토리가 흥미롭게 연결된다.

하이메 아욘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스타 디자이너로 타임, 웰페이퍼, 엘르, 데코 등 세계 유수의 매체가 선정한 동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다. 대림미술관을 찾은 하이메 아욘은 긍적이고 밝은 기운으로 취재진과 마주했다.

26일 대림미술관에서 진행된 전시 간담회에 참석한 하이메 아욘은 "전시는 어떤 테마를 갖고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특히 디자인에 내러티브를 제공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야기에서 영감의 원천, 역사 등을 알아챌 수 있다. 또한 감정과 감각을 일깨워주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하이메 아욘 작가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림미술관에서 열린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 작품 전시회에서 작품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하이메 아욘 작가의 디자인,가구,회화,조각,스케치부터 특별 제작된 대형 설치 작업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들과 그에 숨겨진 작품의 스토리를 통해 세상을 보다 흥미롭고 재미있게 바라보는 특유의 시선을 보여준다. 2019.04.26 dlsgur9757@newspim.com

작가는 내러티브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을 찾기 위해 이야기가 있어야 한다. 스토리텔링이 없다면 사물이 가지는 미학적 가치는 귀하고 아름답더라도 공감이 없다"고 말했다.

디자인의 기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보기에 아름답더라도 제 목적대로 사용할 수 없다면 안 된다. 그러니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브제의 기능, 스토리텔링, 그리고 물성(재료)"이라고 설명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극장에 온 것처럼 즐겨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 안에 저의 다양한 경험이 있다. 제 경우 여행을 떠나 영감을 가장 많이 받는데, 일본과 아프리카 여행지에서 관찰했던 것들이 작품에 반영되는 경우도 있다"고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림미술관에서 열린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 작품 전시회에 트리팔가르의 체스 경기(Checkmate)가 전시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하이메 아욘 작가의 디자인,가구,회화,조각,스케치부터 특별 제작된 대형 설치 작업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들과 그에 숨겨진 작품의 스토리를 통해 세상을 보다 흥미롭고 재미있게 바라보는 특유의 시선을 보여준다. 2019.04.26 dlsgur9757@newspim.com

작가의 경험이 녹아있는 판타지는 7개의 방으로 소개된다. '그린 치킨'이 7가지의 판타지 방으로 관람객을 안내한다.

하이메 아욘은 "제일 먼저 인트로 부분에 '그린 치킨'이 있는데 이는 제 머릿 속에 그리는 환상에서 시작된 가상의 오브제다. 그리고 빨간 레드룸에는 300여년 역사를 가진 프랑스 크리스털 브랜드 바카라와의 작업, 옐로우룸에서는 아프리카의 분위기를, 그리고 이어지는 전시에서는 수작업으로 이뤄진 작품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림미술관에서 열린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 작품 전시회에 상상이 현실이 되는 꿈(Dream Catcher)가 전시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하이메 아욘 작가의 디자인,가구,회화,조각,스케치부터 특별 제작된 대형 설치 작업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들과 그에 숨겨진 작품의 스토리를 통해 세상을 보다 흥미롭고 재미있게 바라보는 특유의 시선을 보여준다. 2019.04.26 dlsgur9757@newspim.com

뭣보다 작가의 작품은 엉뚱하고 기발하며 즐거움을 준다. 작가는 이러한 발랄함은 열린 마음과 자유로운 표현에서 나온다고 귀띔했다. 하이메 아욘은 "재미와 자유를 추구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나는 0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하루를 출발한다"라고 말했다.

전시장 말미에는 '아욘의 그림자 극장'이 기다리고 있다. 이는 이번 전시를 위해 작가가 최초로 선보이는 초현실적인 그림자 극장이다. 그림자 극은 아욘의 꾸준한 영감의 원천으로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그의 상상 속 캐릭터가 살고 있는 거대하고 드라마틱한 그림자 극장을 구현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림미술관에서 열린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 작품 전시회에 크리스탈 패션(Crystal Passion)이 전시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하이메 아욘 작가의 디자인,가구,회화,조각,스케치부터 특별 제작된 대형 설치 작업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들과 그에 숨겨진 작품의 스토리를 통해 세상을 보다 흥미롭고 재미있게 바라보는 특유의 시선을 보여준다. 2019.04.26 dlsgur9757@newspim.com

작가는 간담회 말미 자신의 작업은 경계를 나누거나 분류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순수아트이냐, 응용미술이냐의 문제에서 벗어난다는 의미다. 그는 "제가 태어났을 때 악명높은 스페인의 독재자가 사망했다. 그덕에 태어나자마자 자유를 얻었다. 또한 저는 행복하고 많은 컬러 속에서 즐거움을 얻으며 살았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제가 하게 된 예술작업에 대해 이름을 붙이거나 분류하지 않는다. 저는 제 작업에서 경계를 허물게 됐다. 디자인인지, 순수아트인지 그 부분에 있어 자유로운 사상을 가질 수 있었다. 여전히 그런 부분에 대해 규정을 짓고자 한는 사람이 있을 거다. 하지만 경계나 분류가 없는 것도 있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아욘의 그림자 극장. 2019.04.26 89hklee@newspim.com

아울러 "제가 스페인에서 자라다보니 대단하고 기억할만큼 위대한 사람이 많다. 가우디, 피카소 등 엄청난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의 작업을 보면 연결고리가 있다"면서 "이 윗대와 절대 비교를 해서는 안된다. 그들은 그들만의 세상이 있다. 저는 저만의 세상이 있다고 생각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하이메 아욘은 밀라노의 디자인학교와 프랑스 파리의 국립고등장식미술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다. 2000년 아욘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가구, 조명, 생활용품, 장난감, 인테리어, 패션 등 디자인 영역에서 전 방위로 활동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림미술관에서 열린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 작품 전시회에 아프리칸도 가족의 사연(Modern Circus & Tribes)가 전시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하이메 아욘 작가의 디자인,가구,회화,조각,스케치부터 특별 제작된 대형 설치 작업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들과 그에 숨겨진 작품의 스토리를 통해 세상을 보다 흥미롭고 재미있게 바라보는 특유의 시선을 보여준다. 2019.04.26 dlsgur9757@newspim.com

현재 BD바르셀로나 디자인, 프리츠한센, 앤트래디션, 마지스와 같은 가구 회사뿐 아니라 호텔, 레스토랑, 리테일 샵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세계 곳곳의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들과 협업하고 있다. 

한편 전시 연계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림미술관 교육팀과 대림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