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작업실', 남태현♥장재인이 증명했다…청춘남녀의 리얼 로맨스 담은 음악예능

기사입력 : 2019년04월29일 15:50

최종수정 : 2019년05월02일 08:02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청춘남녀들의 '작업'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두근두근 설레는 '작업실'에 10명의 청춘남녀가 모였다.

29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 '작업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궁 PD를 비롯해 신동엽, 김희철, 제아, 주이, 고성민, 스텔라장, 장재인, 남태현, 차희, 딥샤워, 빅원, 아우, 최낙타가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tvN '작업실'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4.24

이번 예능은 음악으로 교감하고 사랑으로 성장하는 청춘남녀 10명의 리얼 로맨스를 담는다. 앞서 장재인과 남태현은 '작업실'을 통해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해 프로그램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강궁 PD는 "일단 두 분 너무 축하드리고 예쁜 사랑 오래오래 하시길 바란다"며 "장재인 씨가 첫 미팅을 할 때 본인은 큐피트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장재인은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라고 말했고 남태현 역시 "PD님 의도대로 '작업실'은 저희한테 미션도 없었고 지시도 없었으며 심지어 카메라가 어디서 찍고 있는지도 숨기셨다. 정말 저도 리얼리티를 해봤지만 이렇게 제 그대로 보인 게 처음이다. 진짜 저대로 몰입하다 보니 사람 일은 모르는 거더라"고 덧붙였다.

강 PD는 "'작업실'은 음악하는 작업실과 작업하는 작업실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음악을 하는 청춘남녀들이 같이 지내면서 만드는 우정, 사랑, 일에 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방송인 신동엽(왼쪽부터),가수 제아,주이,김희철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tvN '작업실'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4.24

또 "기획 의도는 감정이 담긴 음악을 듣는 거였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이 대중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러면서 경쟁 속에 음악은 많이 듣지 않았나. 그래서 '음악을 하는 청춘남녀들이 감정을 통해 만들어내는 음악은 어떨까' 궁금증이 생겨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이돌부터 인디씬에서 핫한 10명의 청춘남녀가 모였다. 강 PD는 "솔직한 사람과 솔로인 사람을 위주로 섭외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신동엽은 "'작업실'은 뮤지션들이 함께하다 보니까 그동안 대한민국에서 벌어졌던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리얼하지 않나 싶다"고 자신했다.

그는 "현재까지 1, 2회를 봤는데 출연진들이 뮤지션이라 그런지 다른 사람들과 확실히 다르고 자신을 표현할 줄 알더라. 그게 멋있어 보였다. 한껏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언급, 방송의 궁금증을 높였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가수 고성민(왼쪽부터),스텔라장,아이디,장재인,차희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tvN '작업실'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4.24

김희철 역시 "저는 굉장히 부러웠다. 열 명의 젊은이들의 연애하고 작업하는 과정을 보면서 '제가 저기 가면 안돼요?'라는 말을 많이 했다. '요즘 젊은이들은 당돌하고 활기차고 거침없구나'란 생각도 많이 했다. 부러울따름"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끝으로 신동엽은 "이 프로그램은 시즌2가 나오기 힘들다. 미션도 없고, 개인 인터뷰도 없다. 처음부터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지시했는데 방송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노래로 몇 시간 놀았다는 얘길 들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니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작업실'은 오는 5월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여론조사] '헌법' 개정해야 한다 58.3%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5명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담은 헌법 개정 이후 37년간 유지돼 온 우리나라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58.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2%, '잘모름'은 15.5%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2.0%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잘모름'이 10.5%,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7.6%였다. 국민의힘 지지자들 가운데서는 '개정할 필요가 없다'가 55.4%, '개정해야 한다' 27.0%, '잘모름'은 17.6%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86.8%, '개정할 필요가 없다' 7.1%, '잘모름' 6.2%였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56.2%, '잘모름' 2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1.0%로 집계됐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개정할 필요가 없다' 45.5%, '개정해야 한다' 35.6%, '잘모름' 18.8%였다. 무당층은 '개정해야 한다' 59.1%, '잘모름' 26.1%,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8%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남·전북에서 헌법 개정 의지가 강했다. 광주·전남·전북은 69.2%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1.2%, '잘모름'은 9.6%였다. 이어 강원·제주는 '개정해야 한다' 63.2%, '잘모름' 22.8%,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1%였다. 부산·울산·경남도 '개정해야 한다'가 62.2%로 과반을 차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4.2%, '잘모름'은 13.6%로 조사됐다. 경기·인천은 '개정해야 한다' 61.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4.5%, '잘모름' 14.4%로 응답했다. 서울은 '개정해야 한다' 57.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0%, '잘모름' 15.5%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개정해야 한다' 46.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8%, '잘모름' 23.8%로 답변했다. 전국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 응답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경북으로 '개정해야 한다' 44.9%, '개정할 필요가 없다' 39.6%,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중장년층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40대는 68.8%가 '개정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6.2%, '잘모름'은 15.0%였다. 60대는 64.0%가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3%, '잘모름'은 9.7%로 집계됐다. 50대는 '개정해야 한다' 6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2.8%, '잘모름' 14.5% 순이었다. 30대는 '개정해야 한다' 55.3%, '개정할 필요가 없다' 31.8%, '잘모름' 12.9%로 답변했다. 만18~29세는 '개정해야 한다' 53.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4%, '잘모름' 19.5%였다. 70대 이상은 '개정해야 한다' 41.5% '개정할 필요가 없다' 36%, '잘모름' 22.5%로 전 연령 가운데 유일하게 '개정해야 한다'가 과반을 차지하지 못했다. 국정 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74.9%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으며 '잘모름'은 13.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1.9%로 나타났다. 반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62.5%가 '개정할 필요가 없다'고 대답했으며 '개정해야 한다' 18.8%, '잘모름' 18.7%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개정해야 한다' 65.8%,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여성은 '개정해야 한다' 50.9%,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9.6%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흔히 '1987년 체제'로 불리는 현행 헌법은 40년 가량 시간이 흐르면서 승자독식과 패권정치의 극심한 부작용으로 인해 개헌에 대한 정치권과 국민적 공감대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보수와 진보 지지층에서 헌법개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 향후 헌법 개정 논의시 상당한 진통을 겪을 수도 있음을 보여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28 06:00
사진
[여론조사] 尹지지율 0.9%p↑, 27.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2.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1.4% '잘 못함' 76.8%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5%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2% '잘 못함' 83.0%, 50대는 '잘함' 23.6%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1.8% '잘 못함' 6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8.4% '잘 못함' 4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9%,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6.0% '잘 못함' 72.8%, 대전·충청·세종 '잘함' 29.8% '잘 못함' 63.6%, 강원·제주 '잘함' 15.4% '잘 못함' 82.1%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8.6% '잘 못함' 68.7%, 대구·경북은 '잘함' 47.8% '잘 못함' 49.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22.9% '잘 못함' 75.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3.5% '잘 못함' 74.9%, 여성은 '잘함' 32.1% '잘 못함' 64.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APEC·G20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때문에 보수층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 인사들의 기용 여부와 김건희 여사 특검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등 정치적 반격을 노리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여준 게 보수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 판결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