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국당 "국민 속으로" 장외투쟁 예고…광화문 천막당사 설치도 검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야 4당 패스트트랙 강행에 대여 투쟁 수위↑
황교안 “독재 촛불에 맞서 정의의 횃불 들자”
‘투쟁 상징’ 천막 당사 광화문광장 설치 유력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여야 4당이 선거제 개편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법안 등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으로 지정하자 30일 자유한국당이 장외로 나가 국민 속에서 대여 투쟁을 이어가기로 했다.

패스트트랙 추진 과정에서 제1야당의 존재가 부정당한 만큼 과거 2004년의 기억을 살려 ‘천막당사’로 나가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 새벽 선거법과 공수처법 등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자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힘을 앞세운 폭력 독재가 국회를 유린했다”며 “한국당은 눈물을 머금고 (국회를) 떠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9일 저녁 국회에서 열린 사개특위 전체회의에서 공수처 법안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회의장 앞에서 항의 시위를 펼치고 있다. 2019.04.29 leehs@newspim.com

황 대표는 “의회 민주주의 조종이 울렸다. 다수의 불의가 소수의 정의를 짓밟고 말았다”며 “오늘의 의회 쿠데타는 정말 부끄러운 헌정사로 영원히 기록될 것”이라고 했다.

황 대표는 공수처에 대해 “앞으로 대통령의 가족이나 측근 수사를 못 하게 된다. 검경이 대통령 가족의 비리를 찾아 수사하려 할 때 공수처가 수사를 가져갈 수 있다”며 “공수처가 가져간 수사가 제대로 되겠나. 결국 대통령 가족과 측근을 지키는 데 악용될 수밖에 없는 법이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선거제 개편에 대해서는 “독재적인 결론이 날 수밖에 없는 선거법”이라며 “내가 누구에게 투표했는지도 모르는, 누가 될지도 모르는 그런 선거법이다. 투명하지 않고 헷갈리게 해 결국 선거결과를 왜곡하는 시스템을 만들어가면 과연 대한민국 미래는 어떻게 되겠나”라고 지적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저들은 자유와 민주를 유린하고 모든 권력을 손아귀 안에 뒀다”며 “급기야 선거 룰마저 바꾸고 대통령 홍위병 역할을 하는 수사처까지 설치하는 법안을 패스트트랙에 태웠다”고 했다.

황 대표와 나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좌파 장기집권 야욕을 멈출 수 있는 것은 오직 국민”이라며 장외로 나가 국민과 함께 대여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또 “전국을 돌며 문재인 정권의 독재 실정을 낱낱이 알리겠다”며 “문 대통령이 국민 앞에 무릎 꿇는 그날까지 투쟁하고 투쟁하고 또 투쟁하겠다”고 했다.

한국당은 과거 2004년의 기억을 살려 천막 당사로 나서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천막 당사를 거점으로 본격적인 대여 투쟁에 돌입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9일 저녁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회의가 예정된 220호에서 문체위 회의실로 변경되어 열리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유승민, 오신환 의원 등이 급히 달려와 회의장으로 입장하려 하며 국회 경위들과 충돌하고 있다. 2019.04.29 leehs@newspim.com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당시와 상황이 다르기는 하지만 천막 당사가 거론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결국 범여권에서 제1야당을 무시하고 패스트트랙 지정을 강행했다. 앞으로 우리가 의지할 곳은 오직 국민밖에 없다. 강인한 대여 투쟁의 상징으로 천막 당사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천막 당사가 꾸려지는 장소로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이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처럼 여의도에 설치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한국당은 지난 20일과 27일에 이어 내달 4일에도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고 제3차 문재인 정부 규탄 대회를 연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권은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을 지키라는 촛불정신을 날치기하고 강탈하고 독점했다”며 “이제는 국민을 위한 정의의 횃불을 들자. 독재 세력들이 든 ‘독재 촛불’에 맞서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횃불’을 높이 들자”고 했다.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