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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검찰, ‘기소’ 화웨이 측 변호사 자격 박탈 요청

기사입력 : 2019년05월03일 06:15

최종수정 : 2019년05월03일 06:16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검찰이 금융사기와 대(對)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화웨이 측 변호사의 자격 박탈을 요청하는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다.

중국 통신장비 제조업체 화웨이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뉴욕 브루클린 지방법원에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이같이 보도했다.

미 검찰이 자격 박탈을 요청한 변호사는 제임스 콜로 과거 미 법무부 부장관을 지냈던 인물이다.

검찰 측은 콜 변호사의 자격 박탈 요청 이유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법원에 제출했던 신청서 공개본을 따로 만들어 10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콜 변호사 측은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 법무부는 지난 1월 말 뉴욕주와 워싱턴주 두 곳에서 각각 다른 혐의를 적용해 화웨이를 형사 고발했다.

당시 법무부는 화웨이가 미국 이동통신사 T-모바일 기밀 절취를 공모하고, 이란 간 거래와 관련해 미국 은행을 속인 금융사기 등을 포함해 총 23개 혐의를 적용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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