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통화를 하고 북한 및 무역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방금 아베 일본 총리와 북한과 무역에 관해 대화했다. 매우 좋은 대화!”라고 밝혔다.
아베 총리의 손을 잡는 트럼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한편 아베 총리도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한을 신속하게 비핵화해야 한다는 데 전적으로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교도 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아베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지난 4일 북한이 동해로 발사한 발사체 등과 관련해 미일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kckim1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