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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5월 7일(화)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19년05월07일 07:44

최종수정 : 2019년05월07일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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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이번주 한·일 방문해 대북 식량지원 논의
與 원내대표 선거 D-1, 이인영·노웅래·김태년 '3파전'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연휴 기간 북한의 갑작스런 발사체 논란으로 외교가가 떠들썩했습니다. 이를 두고 정부는 아직도 명확하게 미사일인지, 발사체인지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발사체는 모든 발사할 수 있는 물체를 통칭해서 하는 말입니다. 때문에 북한이 쏘아올린 물체를 발사체로 정의하는 것은 사실 정확한 표현은 아닙니다.

오늘 오전 10시께 국방부에서 브리핑을 연다고 하니, 정부가 어떤 식으로 정의를 내릴지 궁금합니다. 미사일로 규정하느냐, 발사체로 축소 발표한 표현을 그대로 유지하느냐에 따라 향후 남·북·미 비핵화 협상에도 어느 정도 파장이 예상됩니다. 도발성이나 살상위력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어찌됐든 북한의 몽니 내지 불만을 반영한 것으로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대북 제재를 유지하면서 고강도 압박을 풀지 않는 미국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는 한편 경제협력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한국 정부를 함께 묶어 비판하면서 전형적인 북한식 벼량끝 외교전술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대북정책을 총괄하는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오늘 일본을 방문하는데 이어 오는 9~10일 한국에도 찾아옵니다. 대북 제재와 별개로,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심장질환 치료를 받고 있는 와중에도 어제 중국을 방문, 중국 외교수장인 양제츠 중앙외사공작위 판공실 주임과 만나 의원외교를 펼쳤습니다. 70대가 넘은 고령이지만 이번 면담을 통해 한·중 간 외교채널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결단이라고 합니다. 아픈 몸을 이끌고 방중길에 나선 국회의장의 결기와 노익장이 다른 후배 정치인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습니다.

정치권에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저지에 성공하지 못한 자유한국당의 거침 없는 반격이 눈길을 끕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오늘부터 한달 일정으로 도보와 대중교통을 이용한 전국투어에 돌입하는데요. 이른바 황교안의 국토대장정입니다.

정치신인인 황 대표로선 한국당의 간판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국민들에게 직접 얼굴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한국당으로서도 원내 실패를 타산지석 삼아 대국민 여론전을 펼치게 되니 내년 총선을 1년여 앞두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만합니다.
다만 추경 등 국회서 다뤄야 할 민생현안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들이 얼마나 장외투쟁에 공감하고 동조해줄지는 미지수입니다. 

"심장질환 치료 중에도 의원외교 나선 문희상 의장"... 
중국을 공식 방문한 문희상 국회의장이 6일 북경 조어대 만류관에서 양제츠 중앙외사공작위 판공실 주임과 만나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양제츠 주임은 중국 외교를 총괄하는 인사로 잘 알려져있다. 2019.05.06 [사진=국회 제공]

<주요 헤드라인 뉴스>

[전문] 文대통령, 獨언론 기고문..."동아시아철도공동체, 다자안보체제로 발전할 것"/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독일 유력 일간지인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에 게재할 1만2000여자 분량의 기고문을 통해 '평범함의 위대함'을 피력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평범'이라는 단어를 49번이나 활용하며 광주와 촛불혁명 및 포용국가, 3.1운동 정신과 민주주의, 평화와 신한반도체제, 포용적 세계질서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미·일 ‘판 키울 일 없다’…일제히 대북 신중 모드/경향신문
대부분의 전문가·언론은 북한의 발사체 중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서 금지하고 있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포함돼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미·일이 일제히 신중한 대응을 보인 것이다. 판을 키워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보다 신중하게 대화 재개를 모색하는 현재 상황을 유지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유리하다는 데 인식이 일치하기 때문이다.

대화의 끈 놓지 않은 한미…비핵화 협상 갈림길/연합뉴스TV
북한의 신형 전술유도무기 발사에도 한미 당국은 맞대응을 자제하며 변함없는 대화 의지를 피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북한이 도발의 수위를 높인다면 대화의 문을 마냥 열어두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북한의 안보리 결의 위반 논란을 의식한 듯 '미사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고, 국제적 경계를 넘지 않은 만큼 미국은 물론 한국과 일본에도 위협을 가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50%대 지지율’ 지켰지만…중도층 절반 돌아섰다/한겨레
집권 3년차를 맞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여전히 5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취임 초반 80%에 가까운 지지율을 떠받치던 중도층과 20대, 자영업자 등의 실망감도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회복이 더딘데다 일자리 창출 등 집권 초반 추진한 정책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탓으로 분석된다. ‘촛불’과 ‘탄핵’을 거치며 지역적·계층적으로 두텁게 형성됐던 진보·중도 연합의 정치지형에 다시 변화가 생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북한 “남한, 중재자 역할 매달리면 더욱 난처해질 것”/중앙일보
북한의 대외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6일 “남조선 당국이 계속 부질없는 ‘중재자’ 역할에 매달리려 한다면 자기들의 처지를 더욱 난처하게 만들 뿐”이라고 주장했다. 미국과 한국, 국제사회를 상대로 한 김정은의 다음 스텝은 뭘까. 전직 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북한이 관영 매체를 통해 공개하는 사진·연설엔 나름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쏘지 말라고 했던 탄도미사일을 쐈는데 어쩔래’라는 식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北 도발에도…비건, 이번주 한·일 방문해 대북 식량지원 논의/뉴스핌
북한이 지난 주말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며 미국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으나 식량난에 대한 대북 인도적 지원은 예정대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예정대로 이번주 한국과 일본을 연달아 방문하고 본격적인 대북 식량지원 논의를 진행 것으로 예상된다.

조국 “문 총장 우려 경청”… 당청, 조정안 수정 뜻 내비쳐/국민일보
조 수석은 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법제화되면 경찰에게 1차 수사종결권이 부여되므로 경찰 권력이 비대화된다는 우려가 있다”며 “경찰의 1차 수사종결권에 대한 검사의 사후적 통제 방안은 마련돼 있지만 이 우려는 깔끔히 해소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검경 수사권 조정안은 입법 과정에서 일정한 수정·보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패스트트랙 일주일… 범여 이젠 대놓고 "300석 적다"/조선
민주당과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이 선거법 개정안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한 지 일주일 만인 6일 "전체 의석 수를 300석에서 330석 안팎으로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범여권에서 공개적으로 나오고 있다. 패스트트랙에 올린 선거법 개정안은 현행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을 '지역구 225석, 비례대표 75석'으로 변경한다는 내용이다. 이럴 경우 지역구는 28석 줄어든다. 자기 지역구가 없어질 수 있는 수도권과 호남의 범여권 의원들이 '지역구 축소 대신 의원 정수 증원'을 본격적으로 주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원내대표 선거 D-1] 與 이인영·노웅래·김태년, 나경원 카운터파트 누가 될까/뉴스핌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 사령탑을 뽑는 선거가 7일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새로 선출될 집권여당 원내대표는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승리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는다. 하지만 그보다 앞서 선거법 및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꽉 막혀버린 정국을 풀어내야 하는 큰 숙제가 눈 앞에 있다.

황교안, 오늘 오전 10시 부산 자갈치시장서 민생투쟁 대장정 시작/뉴스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부산에서 본격적인 대여 장외투쟁에 돌입한다. 부산을 시작으로 약 20일에 걸쳐 전국을 돌며 약 400km 전국 민생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국민속으로 민생투쟁 대장정’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른미래 권은희 등 여성의원 넷 “김관영 빨리 사퇴하라”/중앙
바른미래당 국민의당계 여성 의원 4명이 김관영 원내대표를 찾아가 조기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패스트트랙 정국에 불거진 계파 갈등이 격화할 전망이다. 지난 3일 김 원내대표를 만난 사람은 권은희 정책위의장과 김삼화·김수민·신용현 의원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사퇴와 함께 조기 원내대표 선거를 요구했다고 한다.

여야 ‘안보 현안’ 대립 격화 … ‘北발사체’까지 첩첩산중/세계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지정에 반발해 장외 투쟁에 본격 돌입한 자유한국당은 지난 4일 북한이 미사일로 추정되는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발사하자 경제와 안보 분야를 고리로 대여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범여권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신중한 자세를 촉구하며 한국당의 원내 복귀를 촉구하고 나섰지만, 한국당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거리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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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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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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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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