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국토부, 8일 ICAO와 항공심포지엄 개최...B737-MAX 등 항공안전 논의

기사입력 : 2019년05월07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05월07일 11:00

8일~10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서 개최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국토교통부가 UN산하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함께 인천에서 'ICAO 항공운송심포지엄 및 국제항공협력콘퍼런스 2019'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항공안전과 보안 등 최근 현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ICAO와 공동으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ICAO는 세계 항공업계의 정책과 질서 총괄을 목적으로 하는 UN 전문기구다. 

국토부는 지난 2004년 첫 국제항공협력콘퍼런스 개최 이후 3년마다 자리를 마련, 전 세계 항공산업의 혁신과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올해엔 'ICAO 항공운송심포지움'을 함께 유치해 콘퍼런스의 위상과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ICAO의 버나드 알리우(Bernard Aliu) 이사회 의장을 비롯, ICAO 사무국의 핵심인사들이 방한한다. 또한 독일과 캄보디아 등의 항공교통 장·차관과 호주, 나이지리아 등의 ICAO 이사국 대표들, 국내‧외 학계 및 항공산업계 인사를 포함해 700여 명이 대거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함께 도전하고, 함께 비상하자(Together We Challenge, Together We Fly)'라는 주제 하에 10개 세션에서 전문가들의 발표와 항공업계 리더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

최근 세계 각국의 항공산업이 다른 어떤 산업보다 빠른 속도로 발전, 국경을 넘어선 항공협력과 이에 따른 정보공유, 해결 방안 공동 모색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항공자유화(Open Sky)에 대한 정책방향과 지역별 경험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한 최근 B737-MAX 등의 항공안전 이슈와 함께 국제적 공조가 필요한 항공보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드론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항공산업에 융복합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미래항공 분야에 대한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지게 된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국제항공사회 내에서 우리나라의 항공위상 강화와 항공선진국 리더십 확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오는 9월 제40차 ICAO 총회에서 치러질 ICAO 이사국 선거에서 우리나라의 이사국 7연임 달성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us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