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가수 이다가 어머니와 함께 시구에 나선다.
키움 히어로즈는 "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가수 이다와 어머니 홍윤희 씨를 시구, 시타자로 초청했다"고 7일 밝혔다.
가수 이다. [사진= 키움 히어로즈] |
가수 이다는 지난 2016년 걸그룹 '블루미'로 데뷔해 현재 솔로로 활동 중이며, 음악방송과 예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다의 어머니인 홍윤희 씨는 키움 히어로즈의 열렬 팬이다.
키움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모녀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날 시구, 시타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가수 이다는 "뜻깊은 날 어머니와 함께 시구, 시타를 하게 돼 영광이다. 기회를 주신 키움 구단에 감사드린다. 야구를 보면서 시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항상 들었는데, 그 꿈을 이루게 돼 기쁘다. 키움의 올 시즌 우승을 응원하고, 저도 앞으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키움은 이날 '플레이어 데이'를 맞이해 A게이트 안 내부 복도에서 오후 5시부터 15분 간 이지영, 허정협, 김동준의 사인회를 연다. 이날 선수 사인회는 홈페이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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