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北 "美, 실현 불가능한 비핵화 고집...더 좋은 방안 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선전매체 메아리 "北 제안보다 더 좋은 방안 없다"
발사체 도발에도 남측에 책임 전가, 추가 도발 우려
"한미 합동군사훈련 이름 바꿔 진행, 배신행위" 비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교착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그 책임을 미국에 돌리면서 미국의 비핵화 일괄타결 방식과 한미 합동군사훈련에 대해 연일 비난 공세를 높이고 있다.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8일 '교착국면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북한은 싱가포르 북미 공동성명이 발표된 이후부터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여러 실천적 조치들을 취했다"며 "더욱이 북은 가장 현실적이며 통 큰 보폭의 비핵화 조치를 제안했다"고 강변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하는 등 군사적 긴장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매체는 이어 "북의 제안은 현 단계에서 미국 행정부의 입장과 요구도 충분히 반영한 것으로서 이보다 더 좋은 방안은 사실상 있을 수 없다는 것이 국제사회의 일치한 견해"라며 "그러나 미국은 지금까지 실현 불가능한 방법만을 고집하는가 하면 6.12 북미 공동성명의 정신에 역행해 남조선에서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으면서 적대적 움직임을 노골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매체는 또 "결국 조선반도와 지역정세가 교착상태에 빠지게 된 것은 미국이 일방적이며 비선의적인 태도를 취한 것과 관련돼 있다"며 "제 손으로 옭아놓은 매듭은 제 손으로 풀어야 하듯이 현 교착국면의 책임이 미국에 있으니 그것을 푸는 몫도 응당 미국의 몫"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향후 상황에 따라 군사적 긴장 고조 행위를 계속할 뜻도 내비쳤다. 메아리는 지난 7일 '북남관계의 앞길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지 말라'는 논평을 통해 "남조선 군부는 이미 중단하기로 돼 있던 남조선 미국 합동군사연습을 간판만 바꿔달고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지난 3월에 키 리졸브 훈련이 동맹 19-1이라는 허울을 쓰고 강행됐고, 올해 8월에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군사연습을 대신하는 동맹 19-2연습을 진행하겠다고 잠정결정했다"며 "수다한 전쟁 연습들을 통해 미친 듯이 벼리고 있는 그 검이 누구를 겨누고 있는가를 모두가 잘 알고 있다"고 책임을 남쪽에 돌렸다.

매체는 그러면서 "남조선군부의 은폐된 적대행위들은 역사적인 북남선언들에 대한 공공연한 배신행위"라며 "남조선 군부가 북남관계의 파국을 바라지 않는다면 분별있게 처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이같은 주장은 지난 4일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하면서 그 책임을 한미 당국에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