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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문대통령 "수출·투자 회복중...일자리 목표 15만→2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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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년 특별대담서 경제현안 답변
"최저임금 인상 속도 조절 필요"
"주 52시간 무사히 안착할 것"
"경제에 도움되면 다 만날 수 있어"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재정투입을 통한 노인 일자리 증가에 대해 "나쁜 일자리도 없는 것 보다 있는게 낫다"고 밝혔다. 노인 등 단기간 일자리 증가로 올해 정부의 취업자 목표치는 당초 15만명에서 20만명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문 대통령은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수출과 투자가 개선중이라며, 2분기부터 좋아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입장을 내놨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저녁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된 KBS 특집대담 '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해 "정부나 한국은행에서는 (한국경제가)2분기부터는 좋아져 하반기에는 중후반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한국 경제성장률은 전기대비 0.3% 줄었다. 이는 지난 2008년 4분기 -3.3% 이후 10년 3개월만에 가장 나쁜 성적표다. 투자와 수출 부진이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투자와 수출 상황이 점차 개선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저성장 원인이었던 수출과 투자부진이 서서히 회복, 좋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 ‘대통령에게 묻는다’에서 사회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청와대] 2019.05.09.

고용 부진 개선도 기대했다. 지난해 취업자는 9만7000명 증가에 그쳤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격탄을 맞은 2009년(8만7000명)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만 올해 들어 고용 상황은 개선되는 분위기다. 지난 2월과 3월과 취업자 증가 폭이 각각 26만3000명, 25만명을 기록한 것.

문 대통령은 "고용 증가 수가 10만명 밑으로 떨어졌는데 금년 3월에 25만명 수준으로 다시 높아졌다며 "정부는 그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당초 경제계획 상으로는 올해 고용 증가를 15만명 정도로 잡았는데 지금은 20만명 정도로의 상향을 기대한다"며 "특히 추경까지 통과되면 목표 달성이 더 용이할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재정을 투입한 노인 일자리 증가로 고용 상황이 좋아진 것 아니냐는 지적에 문 대통령은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된다"며 "65세 이상은 정규직 좋은 일자리가 불가능하며 짧은 시간 일자리라도 마련해 주는 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는 나쁜 일자리라도 없는 것보다 있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저임금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생각도 다시 밝혔다.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올리겠다는 공약을 이행하기가 어렵다는 뜻을 내비친 것.

문 대통령은 "공약이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이었다고 해서 무조건 급속도로 인상돼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경제가 감안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2년에 걸쳐 최저임금이 가파르게 인상됐고 긍정적인 작용도 있고 부담을 주는 부분도 있다고 판단한다면 최저임금 인상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도 곧 안착될 것이라는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52시간 노동제는 300인 이상 기업에 시행되는데 작년 말까지 95% 시행했고 거의 안착했다"며 "내년 50인 이상에 적용되는데 그 부분은 대비책을 마련하고 계도기간을 충분히 줬기 때문에 무사히 안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법원 판결을 앞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의 만남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대통령 생각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삼성이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133조원을 투자하겠다는 현장을 방문한 것"이라며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면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벤처기업이든 누구든 만나고 방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법권의 독립성 훼손을 말하지만 재판은 재판이고 경영은 경영, 경제는 경제다"라고 강조했다.

향후 정부가 방점을 둘 혁신성장 분야로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 헬스 △미래 자동차 등을 꼽았다. 또 한국 주력 제조업 분야를 재건하고 제2의 벤처붐을 조성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잠재성장률이 점점 낮아지며 기존 메모리 반도체 분야 이후 새로운 신성장 동력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시스템 반도체 등을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기존 제조업 혁신을 통해 제조업 강국 위상을 굳건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벤처 붐을 이룩해 새 성장 동력을 찾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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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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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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