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벤츠코리아, 26일 여의도서 기부 마라톤 대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5월10일 14:01

최종수정 : 2019년05월10일 14:01

서울시와 협업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예정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 =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부 마라톤 대회인 기브앤레이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 2만여명의 참가자와 약 10억원 규모의 기부금 기부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벤츠코리아가 이번에 여는 기브앤레이스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 증진과 기부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기부문화확산 마라톤 캠페인이다. 지난 2017년부터 벤츠 사회공헌위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공동 개최해왔다. 특히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와의 협업을 통해 대회 규모와 내용이 확대된다.

2018년 제 3회 기브앤레이스 현장.[사진=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2017년 첫 대회 참가인원은 2000명 수준이었다. 그러나 6개월 후 진행된 2번째 대회에서는 참가자가 5배 늘어난 1만 명이 됐다. 지난해 3회 대회는 참가 접수 3일 만에 마감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규모를 2배 늘려 참가자 2만명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참가비와 추가 기부금, 현장 기부금 등이 포함된 총 기부금 규모도 역대 최대 수준인 약 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부금 전액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의료비와 교육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달리기 코스는 총 3가지다.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여의도공원까지 이어지는 10㎞·21㎞ 하프 마라톤 코스와 여의도공원 일대 3㎞ 걷기 코스로 진행된다.

최종 집결지인 여의도공원에서는 다비치, 마마무, 김연우 등의 축하공연과 유럽 왕복항공권 등 경품 추첨, 포토월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