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군 읍면동 동사무소에 접수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가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저소득층 가구에 최대 4500만 원까지 전세금 대출을 지원한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도는 ‘경기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계획에 따라 13일부터 시군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전세금 대출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정, 자립아동, 다문화가정,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노부모 부양가정, 북한이탈주민, 비주택 거주민, 경기도내 복지시설 퇴소자 등이다.
대상자가 NH농협은행에 전세금 대출을 신청할 경우 보증료 전액과 이자 2%를 경기도가 최대 4년간 지원할 예정이어서 기존 대출 대비 최대 67.2%의 주거비 완화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도는 지난 달 10일 한국주택금융공사, NH농협은행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체결한 바 있다. 전세자금 대출은 최대 10년까지 가능하며 도는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만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