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는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2개소(평화원, 태양의집)를 선정하고 매주 화요일 총 25회에 걸쳐 오는 9월까지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3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치유활동이 필요한 복지시설에 강사가 직접 찾아가 다양한 형태의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적용해 대상자들의 특성에 맞춰 교육을 진행한다.
경기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안성시청] |
또한 대상자의 다양한 신체적 정서적 자극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활동으로 △화단·화분 가꾸기 △텃밭 가꾸기 △푯말 만들기 △손바닥 정원 등 원예활동을 통해 전인적 치료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심준기 소득기술과장은 “올바른 원예치유활동으로 심리적 치료에 도움을 줘 복지시설 거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농기센터 소득기술과(031-678-31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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