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이마트24가 별미 먹거리로 본격적인 여름 맞이에 나선다.
이마트24는 15일 열무비빔밥, 열무비빔국수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열무비빔밥·비빔국수는 하절기 인기 식재료인 열무김치를 활용해 시원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별미 먹거리다.
열무비빔밥은 열무김치와 버섯·애호박·당근·콩나물 볶음, 계란지단 등 다양한 비빔 나물로 푸짐하게 구성됐다. 열무비빔국수는 소면과 열무김치·오이·당근·콩나물·매콤한 비빔장이 어우러졌다.
이마트24는 재료의 양을 달리하며 다양한 비빔장을 수차례 실험을 진행한 끝에 열무비빔면의 감칠맛을 가장 잘 살려낸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이마트24 열무비빔밥과 열무비빔국수[사진=이마트24] |
또, 오는 21일에는 김치말이국수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치말이국수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매 시 얼음컵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인 계절 별미 출시에 앞서 이마트24는 지난 2월부터 아이스음료 14종을 선보인 후 지속 확대해 현재 33종을 판매 중이다.
또 지난 6일에는 2개 1200원으로 가성비를 극대화 한 튜브형 아이스크림 ‘바나나에 반하나’와 편의점 아이스크림 최초로 이천쌀을 활용한 ‘이천쌀콘’(개당 1600원, 연중 2+1)을 출시했다.
이렇게 이마트24가 지난해 보다 앞당겨 하절기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한 발 앞선 계절성 상품 출시를 통해 여름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인지도를 높여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계절 별미, 가성비 극대화 아이스크림 등 매력적인 여름 상품을 통해 고객들이 이마트24를 방문하도록 함으로써 성수기 가맹점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한 계절 앞서 출시한 아이스음료 매출은 기온이 오르기 시작한 5월 1일부터 13일까지 전월 동기대비 107.6% 증가하고 있으며, ‘바나나에 반하나’와 ‘이천쌀콘’은 출시 후 일주일 만에 아이스크림 카테고리 베스트5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마트24 프레시푸드팀 정재현 바이어는 “평소 다양한 식재료를 갖추고 있지 않고, 요리하는 것이 번거로운 1~2인 가구 고객들이 한 번쯤 맛보고 싶은 계절 별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마트24는 계절에 맞는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지속 선보여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가맹점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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