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15일 권오봉 여수시장과 43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인구정책 5개년 기본계획 관련 109개 추진과제의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상반기 인구정책 5개년 기본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여수시] |
이날 참석자들은 여수국가산단 근로자의 여수시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 단축 등 편의 사항을 늘려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행복주택사업과 여수 마린스쿨 운영 등 사업 추진 방안과 어촌 뉴딜 300사업과 맞춤형 숲체험 등을 통한 맞춤형 외지인 유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권오봉 시장은 “아이와 어른, 청년의 미래가 함께하는 살고 싶은 행복도시 여수를 위해 전 공직자가 인구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4월 말 기준 여수시 인구는 28만2946명으로 전달보다 166명 증가했다. 이번 인구 증가는 지난 2016년 6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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