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농촌진흥청 등 6개 기관은 전북 지역의 대표적 숙박시설 8곳 및 강원 동부 산불피해지역 5곳 등 13곳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은 6개 기관 종사자 1만7000명의 ‘워라밸’ 실현을 위한 휴가사용 지원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지역 숙박시설들과 함께 진행됐다.
전북혁신도시 이전 6개 기관은 전북 8개 및 강원 5개 등 13개 숙박업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북도청] |
이번 협약에 따라 6개 기관 종사자가 이용할 수 있는 예약사이트를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하며, 향후 전북도내 체험 및 놀이시설 입장권도 구매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숙박업소는 남원 스위트호텔·예촌호텔, 무주 나봄리조트, 부안 해나루가족호텔·바다호텔,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 고창 힐링카운티와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고성 파인리즈리조트, 속초 그리라군호텔·아이파크콘도, 양양 오색그린야드호텔 등이다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쉽게 전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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