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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외교부 1차관에 조세영, 통일부 차관에 서호 등 차관 9명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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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김성수
국방부 차관 박재민,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계조
농축산식품부 차관 이재욱, 복지부 차관 김강립
국토부 2차관 김경욱, 금융위 부위원장 손병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김성수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외교부 1차관에 조세영 국립외교원장을 임명하는 등 차관급 인사 9명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명된 김성수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은 1961년생으로 서울 대일고와 서울대 화학교육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화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본부장은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 생명해양심의관,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를 역임했고, 현재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조세영 외교부 1차관, 서호 통일부 차관 [사진=청와대]

신임 외교부 1차관에는 조세영 국립외교원장이 임명됐다. 조 1차관은 1961년생으로 서울 신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조 차관은 외시 18회로 공직을 시작해 외교통상부 주일본대사관 공사참사관, 외교통상부 동북아시아국장, 동서대학교 국제학부 특임교수 겸 일본연구센터 소장을 지낸 정통 공무원 출신이다. 조 차관은 현재 국립외교원장이다.

신임 통일부 차관에는 서호 청와대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이 임명됐다. 서 신임 차관은 1960년생으로 전북 전주신흥고등학교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정책과학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 차관은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 통일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고, 현재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으로 재직 중이다.

박재민 국방부차관,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사진=청와대]

신임 국방부 차관은 박재민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이 임명됐다. 박 차관은 1967년생으로 서울 영동고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박 차관은 행시 36회 출신으로 국방부 조직관리담당관, 국방부 예산편성담당관,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리관 등을 맡아왔다. 현재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이다.

신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는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이 임명됐다. 김 본부장은 1964년생으로 경남 마산고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교통공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 본부장은 기술고시 22회 출신으로 소방방재청 재난관리국장,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장, 대통령비서실 재난안전비서관를 역임했고, 현재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이 차관은 1963년생으로 경북 안동농림고와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에버딘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 차관은 기시 26회 출신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를 역임했고,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정통 농림축산식품부 관료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김경욱 국토교통부 2차관,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사진=청와대]

신임 보건복지부 차관은 김강립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김 차관은 1965년생으로 서울 동국대부속고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보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차관은 행시 33회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정책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를 역임했으며 현재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신임 국토교통부 2차관은 김경욱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김 차관은 1966년생으로 서울 충압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 차관은 행시 33회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새만금개발청 차장,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을 역임했고, 현재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 중이다.

신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손병두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손 부위원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 인창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에서 행정대학원 석사 학위를, 미국 브라운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손 부위원장은 행시 33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 국장,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으로 근무 중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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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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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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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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