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촌 상생 위한 다각적 방안 모색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24일 경상북도를 방문해 구미시, 의성군과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각각 체결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당초 지난달 방문하기로 했으나 강원도 고성 화재로 긴급 취소됐던 일정이다. 박 시장은 오전 9시30분 구미시청 상황실(3층)에서 장세용 구미시장과 8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약속하는 '서울특별시-경상북도 구미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9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5.22 mironj19@newspim.com |
8개 분야는 △구미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청년 활동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네트워킹 △서울청년 지방살이를 통한 지방소멸 대응 △중장년층 일자리정책 공유를 통합 협력체계 구축 △문화예술단 상호교류 △구미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혁신로드를 통한 상호 정책 연수 및 교류 추진 등이다.
앞서 오전 8시30분에는 정부 도시재생뉴딜사업지 ‘구미시 새마을중앙시장'을 장 시장과 함께 찾는다. 그동안 쌓은 도시재생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후 3시10분에는 의성군청 영상회의실(2층)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와 만나 6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약속하는 ‘서울특별시-경상북도 의성군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다.
6개 분야는 △도-농 상생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협력 △도농상생을 위한 공공급식 지원 사업 △청년교류 활성화 사업 △지역 문화, 관광, 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협력 △혁신로드를 통한 상호정책연수 및 교류추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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