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채리티 오픈 1라운드
임은빈·이승연·박채윤·유승연
[이천=뉴스핌] 정윤영 기자 = 이소미와 이채은2가 첫날 공동선두로 나섰다.
이소미(20·SBI저축은행)와 이채은2(20·메디힐)는 24일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사우스스프링스 CC(파72/6514야드)에서 열린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우승상금1억6000만원)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달렸다.
이소미는 첫날 버디를 무려 10개나 몰아쳤고 보기는 2개를 범해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이소미가 선두를 달렸다. [사진=KLPGA] |
올 시즌 톱 10에 한 차례도 진입하지 못한 이소미는 이 대회에서 개인통산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소미는 페어웨이 안착률 92.86%, 그린 적중률 66.67%, 평균 퍼팅수 22개를 기록했다.
정규투어 '시드순위 8위' 이채은2 역시 올 시즌 톱 10에 진입 기록이나 투어 우승 기록이 없다. 이채은2는 페어웨이 안착률 100%, 그린적중률 83.33%, 평균퍼팅 25개를 기록했다.
이채은2는 2018년 드림투어에서 16개 대회에 출전해 14번 컷 통과를, 점프투어 8개 대회에 출전해 7번 컷 통과를 기록했다.
임은빈(22·올포유), 이승연(21·휴온스), 박채윤(25·삼천리), 유승연(25)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포진했다.
박채윤은 첫날 페어웨이 안착률 71.43%, 그린 적중률 83.33%, 라운드당 평균퍼팅 28개를 기록,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몰아쳤다.
유승연은 '노 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페어웨이 안착률 85.71%, 그린 적중률 66.67%, 라운드당 평균퍼팅 25개를 기록, 버디 5개를 작렬했다.
4월21일 끝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슈퍼루키' 이승연은 무려 7개의 버디 찬스를 잡았지만 보기 2개를 범했다.
5월19일 끝난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현수(27·롯데)를 꺾고 '매치 퀸'에 등극한 김지현(28·한화큐셀)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9위에 들었다.
최혜진(20·롯데)은 첫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 김아림(24·SBI저축은행), 이은지(24·DB손해보험)과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이은지는 이날 8번홀(파3)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 상으로 코지마 안마의자를 받았다. 그는 2언더파 70타로 최혜진, 김아림, 이은지와 나란히 18위에 올라섰다.
조아연(19·볼빅)은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로 공동 60위권에 그쳤다.
김지현이 공동 9위를 기록했다. [사진=KLPGA] |
이승연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사진=KLPGA] |
조아연이 60위권에 그쳤다. [사진=KLPGA] |
최혜진이 18위를 기록했다. [사진=KLPGA] |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