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국립자연휴양림 30주년을 기념해 아이들과 함께 숲의 소중함을 깨닫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숲 문화 축제 ‘休 어울림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도시인에게 생소한 숲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자연휴양림에서 배우는 친환경 캠핑 요리교실은 캠핑족들을 겨냥한 요리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번 축제의 핫플레이스로 예상된다.
친환경 캠핑 요리교실을 담당하는 한용석 대표강사는 “산불 걱정 없는 바비큐, 임산물을 활용한 샌드위치 등 환경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요리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국 20여 휴양림과 30여 숲 단체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24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 시민의 숲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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