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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베이스볼 드림파크 자문위원장에 허구연 해설가 위촉

기사입력 : 2019년05월28일 16:19

최종수정 : 2019년05월28일 16:20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허구연 야구해설가가 한화 이글스 새 야구장인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자문위원장에 위촉됐다.

대전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제1차 회의를 가졌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28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자문위원장인 허구연 야구해설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청]

자문위는 허태정 시장과 허구연 KBO 총재 고문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한화이글스, 야구전문가와 시민단체, 체육・건축・구조・도시・교통분야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는 베이스볼 드림파크의 기본계획 수립단계부터 공사완료까지 베이스볼 드림파크 기본계획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수렴과 야구장 설계・시공 시 기술적 자문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여가공간으로 재창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전의 랜드마크로 조성 △야구장 건립 시 경제적 측면과 상징적 측면의 종합적인 검토 필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허 시장은 “오는 7월까지 야구장의 규모와 형태, 도입시설 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까지 타당성조사,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 후 2024년 말까지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건립 할 계획”이라며 “이 과정에서 시민, 구단 등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과 야구팬, 선수들이 모두 만족하고 시민이 와서 즐길 수 있는 명품야구장으로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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