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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 양념도 '간편' 시대... 시장 규모 2년 새 40%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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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 양념시장 작년 기준 506억원..찌개양념 비중 94%
양념장 수출도 호조...中 수출액 2년 전 比 15.5% 증가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가정간편식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한식 소스(양념장) 수요도 꾸준히 늘며 시장 규모를 키우고 있다.

국내 냉장양념시장 규모는 2017년 484억원, 2018년 506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이 중 찌개양념 매출이 전체 약 94%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찌개양념 소매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210억원으로 2년 전인 2015년(153억원) 보다 37.3% 증가했다.

주 52시간제 도입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 확산으로 여행, 캠핑인구가 급증한 영향 등으로 간편한 찌개양념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커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한식은 조리 특성 상 손이 많이 가는 음식으로 맛을 내기 어렵워 간편하게 맛을 내는 양념장 시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초기 한식소스(양념장)는 고기양념 위주로 성장하다 최근 집밥 열풍과 간편식 소비 트렌드에 맞춰 찌개양념, 볶음양념, 조림양념 등 제품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또 메뉴 구성이 다양해지면서 상품 선택 폭도 넓어졌다.

특히 최근에는 메뉴 특화형 찌개양념 출시가 이어지고 있으며 순수 원물을 활용하고 맛과 품질을 높여 기존 소비층인 20~30대를 넘어 50~60대로 소비층도 넓어지고 있다.

찌개양념 제품의 수출액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으로 소스류 수출 규모는 수출액 기준 2017년 기준 2044만 달러로 2년 전 보다 15.5% 성장했다. 중국 역시 1인가구 증가 및 편의성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와 한류 열풍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샘표 토장찌개양념.[사진=샘표]

◆찌개양념 넘어 볶음·조림·비빔 등 영역 확대 중

샘표는 이 달 별미장으로 알려진 토장을 기본 베이스로 누구나 쉽게 된장찌개를 끓일 수 있도록 만든 ‘토장찌개양념’을 선보였다. 간장을 빼지 않아 장 고유의 맛 성분이 오롯이 다 들어가 있어 구수하면서도 깊은 맛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샘표 토장에 양파, 마늘, 청양초 등 찌개에 필요한 갖은 양념을 더해 별도의 육수를 내서 끓이는 불편함 없이 바로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요리 초보자도 쉽게 맛있는 된장을 끓일 수 있도록 제품 뚜껑의 이중라벨에 샘표 우리맛 연구팀 셰프의 ‘토장찌개를 맛있게 끓이는 비법’을 공개했다.

신의평 샘표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은 샘표의 73년 발효 기술과 우리맛 연구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만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우리맛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제대로 된 맛을 선보이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 청정원은 지난 달 냉장요리양념 브랜드 ‘요리한수’를 새롭게 선보이고 양념제품 16종을 출시했다.

‘요리한수’는 용기형 6종과 파우치형 10종으로 구성됐으며 집밥의 기본인 된장찌개양념부터 직화불향을 더한 오징어볶음양념, 매콤달콤한 기름떡볶이양념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청정원 순창 고추장과 된장, 햇살담은 간장을 기본으로 해 별도의 추가 양념이나 육수 없이 조리가 가능하다.

청정원은 각 제품 포장마다 필수 재료 및 조리법을 기재해 누구든지 손쉽게 요리를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문승재 대상 청정원 장류팀 팀장은 “냉장요리양념 ‘요리한수’는 요리를 더욱 쉽고 편하게 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며 “바쁜 일상에서도 간편하면서 든든한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맛과 편의성을 갖춘 냉장양념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정원 요리한수.[사진=대상 청정원]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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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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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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