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NC 다이노스 양의지가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다.
NC 양의지(32)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양의지가 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 NC 다이노스] |
1회말 김태진의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2사 2루서 타석에 들어선 양의지는 롯데 선발투수 장시환의 6구째 137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양의지의 시즌 10호 홈런이자 KBO리그 역대 41번째 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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