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윤소하 신임 원내대표 이인영 예방…"국회정상화 총력"

기사입력 : 2019년05월30일 15:11

최종수정 : 2019년05월30일 15:10

30일 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예방
"협력해서 국회정상화 물꼬 트겠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30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예방해 국회정상화를 위해 함께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서 정의당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윤 원내대표를 20대 국회 4기 원내대표로 합의 추대했다.

이 원내대표는 “다시 원내대표가 되셔서 환영하고 축하드린다”며 “저도 국회 상황이 어려운 상태서 원내대표 임기를 시작했는데, (윤 원내대표가)어떻게 해서든 국회 열고자 질책도 하고 그러셨다”고 입을 열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윤소하 원내대표의 연임을 발표하고 있다. 윤 원내대표는 앞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에 연임되었다. 2019.05.30 kilroy023@newspim.com

이에 윤 원내대표는 이 원내대표를 가장 먼저 찾아, “이 원내대표 찾아뵀는데 환영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제가 하는 말들을) 질책이 아닌 권고 사안으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역할을 해주셔야 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2, 4, 6월에는 열어야만 하는데, 국회를 열어서 각족 산불이나 재정 등 정부에서 하려는 일들을 해내면 좋겠다”며 “많이 협력하고 연대하며 의견차 있더라도 이 원내대표와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정의당이 우리 사회와 정치에 소중한 역할을 해주셨던 만큼 국회 정상화 돌파구에도 소중한 역할 해주시리라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국회정상화 위한 시즌2를 어떻게 개막할까 고심중인데 주신 말씀 잘 참고해서 조속히 국회 정상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홍보 하고 있다. 2019.05.29 leehs@newspim.com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