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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혁신기업 단체장과 현장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5월31일 06:00

최종수정 : 2019년05월31일 06:01

벤처기업협회·벤처캐피탈협회 등 8개 단체장 만나 '제2벤처붐' 확산방안 의견 청취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1일 서울 역삼동 디캠프를 찾아 벤처기업협회 등 혁신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8개 단체장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번 간담회는 장관 취임 이후 혁신기업 유관단체장과의 첫 만남이다. 혁신기업들이 스케일업 과정에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제2벤처붐' 확산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아 정부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하는 단체는 △벤처기업협회 △여성벤처협회 △벤처캐피탈협회 △엔젤투자협회 △액셀러레이터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등 총 8개다.

이날 박영선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온 혁신기업인들을 격려하며 '상생과 공존', '연결의 힘'을 다시 한번 강조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디캠프에 입주한 스타트업을 방문해 현장에 있는 청년기업가와 직원들을 함께 격려할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에 참석한 혁신기업 단체장들 또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함께 혁신성장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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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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