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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엔지니어상에 한국전력기술 이존수 부장‧클래시스 김동석 상무

기사입력 : 2019년06월10일 14:28

최종수정 : 2019년06월10일 14:28

이존수 한국전력 부장
김동석 클래시스 상무 선정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로 이존수 한국전력기술 부장과 김동석 클래시스 상무가 선정됐다.

이존수 한국전력기술 부장(좌), 김동석 클래시스 상무 [사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10일 6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기업 수상자인 이 부장은 최대 발전용량이 1000 메가와트급인 삼척그린파워 1,2호기 발전소의 자동 제어 논리 회로 설계를 비롯해 지진에 대비한 수·화력 발전설비 내진 중요도 및 설비분류 연구로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부장은 "함께 도와준 회사의 동료, 선후배들과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세계 최고의 발전소를 설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중소기업 수상자인 김 상무는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를 이용한 의료기기의 국산화 개발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의 내수 및 수출 확대 등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상무는 "클래시스는 자체 기술 연구소를 가지고 각 분야의 전문 연구원들이 최고 수준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원 유저와 시술받는 환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국내 미용의료서비스 대중화를 통한 시장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1명씩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상이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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