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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전시에서 체험 공간으로...車업계 스페이스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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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커넥트 투 방문객 200만명 돌파 예정
현대·기아차 등 브랜드체험관 운영 활발
영화관·복합문화공간 등과 연계도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자동차업계가 스페이스 마케팅(공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차량 전시, 홍보에서 벗어나 그림, 음악 등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브랜드 가치와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서다.

렉서스코리아는 오는 1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커넥트 투의 리뉴얼 후 모습을 새로 공개한다. 커넥트 투는 렉서스코리아가 운영하는 브랜드 복합문화공간으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하도록 조성했다.

렉서스의 스핀들 그릴 패턴이 적용된 커넥트 투 입구. [사진=조아영 기자]

새로 바뀐 커넥트 투는 입구에 렉서스 디자인의 상징인 스핀드 그릴 패턴을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존' 영역을 확대하고 작가들의 개인전 작품 전시와 판매도 시작한다.

김연섭 커넥트 투 헤드커넥터는 "커넥트 투는 일평균 1500명, 월평균 3만7000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올 가을 누적 방문객이 200만명을 돌파할 예정"이라며 "단순한 카페로 알고 오는 손님들도 있지만, 렉서스 차량들을 보고 경험하기 위해 방문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서울, 고양, 하남, 삼성 코엑스와 중국 베이징, 러시아 모스크바 등 국내외 6곳에서 모터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특히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자동차 관련 전시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예술 작품 전시, 커피 클래스, 독서 모임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박제성 작가의 '다시-시작-그것(RE-VIS-IT)' 전시를 시작했다.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과 비트360. [사진=각사]

기아차도 서울 압구정동에 비트360(BEAT 360)를 운영하고 있다. 내부는 카페와 가든, 살롱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핑 등 다양한 분야의 클래스와 음악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캐딜락코리아는 서울 논현동에서 캐딜락하우스 서울을 열었으며,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서울 청담동에 부티크 형식의 전시장을 개관했다. 각각 차량과 다양한 예술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영화관, 복합문화공간 등과 연계한 공간 마케팅 활동도 활발하다.

BMW코리아는 서울 CGV 청담 씨네시티에 브랜드 전용관인 'BMW 시네마'를 조성했다. 상영관은 BMW의 브랜드 콘셉트의 인테리어 요소돌로 꾸며졌으며, 영화관 1층에는 라운지를 운영하고 특별 전시공간을 조성해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피크닉'에서 전시와 연계한 '폭스바겐 아테온 가든'을 운영하고 있다.

폭스바겐 아테온 가든은 폭스바겐코리아가 후원하는 페터 팝스트의 전시 'Peter Pabst: White Red Pink Green - 피나 바우쉬 작품을 위한 공간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업계는 브랜드 철학을 자동차에 한정하지 않고 '라이프 스타일'로 확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단발성 전시나 이벤트보다는 문화, 예술과 연계한 체험공간 운영이 브랜드 홍보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likey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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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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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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