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10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조던 스피스가 연습 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타이거 우즈가 17번홀에서 연습라운드를 즐기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조던 스피스가 15번홀로 향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타이거 우즈가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마스와 연습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타이거 우즈가 연습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타이거 우즈와 조던 스피스가 동반라운드에 나섰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타이거 우즈와 저스틴 토마스가 동반라운드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조던 스피스가 미스샷을 날리자 타이거 우즈가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페블비치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US오픈이 13일 밤 10시5분에 막을 올린다.
타이거 우즈(44·미국), 저스틴 토마스(26·미국), 조던 스피스(25·미국)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파71/7075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US오픈 개막을 앞두고 연습라운드에 나섰다.
경기를 앞두고 참석한 공식회견서 "19년이 지났지만 그 때의 모든 샷이 기억 난다"고 말한 타이거 우즈는 이 대회에서 PGA 투어 통산 최다승(82승)을 노린다. 우즈는 지난 2000년 페블비치에서 열린 US오픈에서 15타차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브룩스 켑카(29·미국)는 1903년부터 1905년까지 이 대회를 잇달아 제패한 윌리 앤더슨(스코틀랜드) 이후 114년 만에 이 대회 3연패 도전에 나선다.
이 대회에서 준우승만 6차례 차지한 필 미켈슨(49·미국)은 올해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 남자골프 사상 여섯 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US오픈이 열리는 페블비치 골프링크가 사용하는 포아 애뉴아 잔디는 성장 속도가 일정하지 않아 그린이 울퉁불퉁하다. 이로 인해 퍼팅이 까다롭기 때문에 다른 그린보다 퍼팅에 더욱 신중히 처리해야 한다.
대회 1라운드는 안개가 사라지고 태양이 뜬다는 예보다. 해가 나면 선수들은 그린 이전에 페어웨이를 걱정해야 한다. 페블비치 페어웨이 속도는 11피트로 웬만한 그린 만큼 빠르기 때문이다.
브룩스 켑카는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등과 오전 5시47분에, 타이거 우즈는 저스틴 로즈, 조던 스피스와 14일 오전 6시9분에 티오프 한다. 2019.06.13.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