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심층분석] 북미 비핵화 중대 고비…남북·한미·북미 정상외교 시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정은, 트럼프에 보내는 친서로 대화 분위기 조성
6월 정상외교 주목, 남북→한미→북미 등 이어질 듯
비핵화 교착 해소될까...오사카 G20 정상회의 주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있었던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교착 국면을 벗어나지 못했던 비핵화 협상이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6월에는 관련 정상외교가 줄줄이 열리면서 협상 재개의 중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친서를 전한 사실이 공개돼 북미 대화 재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스핌 로이터]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에서의 포럼에서 그동안 교착 국면이라고 보이는 기간에도 남·북·미 정상 간에는 공개되지 않은 친서가 오갔다고도 밝혔다. 그러나 김 위원장의 친서가 공개된 것은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처음이다.

이 때문에 김 위원장의 친서를 통해 북미 정상 간에 대화 재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대화 재개의 분위기가 형성된 가운데 한반도 주변 정상들의 정상외교가 예정돼 주목된다. 우선 트럼프 대통령이 6월 말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해 대화 재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위원장

그에 앞서 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제4차 남북 정상회담을 열 가능성도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포럼에서 북측에 이를 다시 공식 제안했다. 전문가들은 6월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을 50% 가량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김 위원장이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득의 최대치를 노릴 것이고, 이를 위해 한미 정상회담 이전에 남북 정상회담의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남북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이 6월에 연이어 열리면 이를 통해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의 쟁점들이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경우 북미 정상회담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 위원장의 친서 이후 북미는 실무회동을 준비하고 있다.

모건 오테이거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한과 실무 차원의 협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며 "1년 전 한 약속들을 향한 진전을 어떻게 이룰지에 대해 북한 측 대화 상대들과 계속해서 논의하길 원한다"고 해 북미 실무협상 가능성을 높였다.

북한에 영향력이 큰 중국 및 러시아, 일본 등 한반도 주변 4강과의 정상 외교도 본격화된다. 오는 27~28일에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와 관련해서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청와대]

청와대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고 있지 않지만, 문 대통령이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날 수 있다. 미·일·러·중 정상들도 활발한 정상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G20 정상회의의 주된 관심은 미중 무역분쟁이지만, 한반도 비핵화 외교가 재개되는 상황에서 북한 문제와 한반도의 새로운 평화체제 역시 다뤄질 수 있다.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약 4개월 여 동안 교착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던 비핵화 협상이 깨어날 준비를 하고 있는 셈이다.

더욱이 이번 비핵화 협상은 1주년이 된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때와 달리 북미가 대부분의 패를 내보인 상태에서 재개되는 것이어서 협상이 재개되면 비핵화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게 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