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사업 완료 10건, 정상추진 35건, 행정절차 이행중 13건
[영암=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전동평 군수가 지난 10일 실과소장과 관계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 △일자리 창출과 생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생명산업과 최첨단 농업선도 △자동차튜닝·항공·드론산업 활성화 △역사문화관광·스포츠산업 집중육성 △깨끗하고 쾌적한 일등 영암만들기 △조화롭고 활기 넘치는 지역균형발전 등 7개분야 58개 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점검이 이뤄졌다.
민선7기 공약사업 보고회 모습 [사진=영암군] |
사업별로는 중·고등학교 교통요금 인하, 신입생 무상교복 지급,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지원, 치매안심센터 및 재활치료센터 신축, 자동차튜닝 기술자 양성, 벼건조·저장시설(DSC)확충,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점 신축, 축산과 신설,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개최,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건립 등 10개 사업이 완료됐다.
또한 경로당 부식비 지원,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 확대 지급, 국립종자원 채종포단지 확대, 읍면별 특화작목 육성, 달마지쌀골드 명품화, 들녘경영체 육성, 전통식품 산업화 지원, 우수 농특산물 6차산업화 추진, 친환경에너지(태양광) 마을 만들기, 잔류농약 분석실 설치,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등 35개사업은 정상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복지회관 리모델링, 학산면 소규모 도서관 신축, 어린이종합문화센터 건립, 삼호실내수영장 건립, 트로트창작센터 건립, 하정웅미술관 창작교육관 건립, 월출산 명사탐방로 조성, 민속씨름종합체육센터 건립,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 영암군 기록관 건립 등 13건은 행정절차 이행 중으로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건립과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건립 사업이 포함된 2019 고령자 복지주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LH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6월 착공을 목표로 토지매입과 사업계획 승인을 준비하는 등 사업 세부 추진 절차를 착실히 이행하고 단계별 추진전략을 수립해 공약사업 100% 추진 달성에 총력을 경주하기로 있다.
지난 4월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영암군은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다. 군민과 향우, 전문가가 함께 만든 공약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동평 군수는“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으로 영암의 행복한 미래를 실현시킬 핵심사업인 만큼, 실과소장을 중심으로 하나하나 추진상황을 꼼꼼하게 체크해 58개 모든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