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목포해경, 피서철 앞두고 '다중이용선박 사전 안전예방' 나서

기사입력 : 2019년06월13일 18:10

최종수정 : 2019년06월13일 18:10

[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목포해경이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 사고의 선제적 예방활동에 나섰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3일 하계 피서철을 맞아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해상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82일간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를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목포해경]

최근 목포 관내 3년간 여름철(7~8월) 유도선 이용객은 11만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해경은 기상불량 시 신속한 출항통제와 과승·과적, 음주운항 등 안전위반행위 단속과 주요선착장 경찰관 배치 및 순찰을 강화하여 긴급 구난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낚싯배를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특별단속을 시행해 사고 증가시기에 따른 사고예방 및 해상교통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채광철 목포서장은 “국민의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하계 피서철을 맞아,유관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안전관리 계도와 적극적인 홍보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경은 지난 3월부터 농무기 및 봄 행락철을 대비 유․도선 16척(유선 9척, 도선 7척) 및 선착장 20개소 등 관련시설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운항 위험요소 26건을 시정조치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