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남선알미늄이 모기업 SM그룹 우오현 회장의 지분 처분 소식에 하락세다.
19일 코스피시장에서 남선알미늄은 오전 9시 1분 현재 전날보다 235원, 6.01% 내린 3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 [사진=SM그룹] |
남선알미늄은 전날 공시를 통해 우오현 회장이 지난 11일부터 17일에 걸쳐 자사 주식 250만644주를 장내매도했다고 밝혔다. 처분단가는 4080~4319원이다.
이로써 우 회장의 남선알미늄 보유주식 수는 488만644주(4.42%)에서 238만주(2.15%)로 줄었다.
한편, 남선알미늄은 이낙연 테마주로 엮이면서 최근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SM그룹의 삼환기업 대표가 이 총리의 친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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