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롯데 자이언츠 거포 이대호가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롯데 이대호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역대 11번째 11년 연속 10홈런을 달성했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
한화 정은원의 솔로 홈런으로 0대1로 뒤진 2회초 이대호는 동점포를 터뜨리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선두타자로 들어선 이대호는 한화 선발 워윅 서폴드의 3구째 140km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이대호의 10호 홈런이자 KBO리그 역대 11번째 11년 연속 10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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