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군청 강당에서 산림청과 전라북도 공동으로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 주민 설명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산림청 이용권 산림교육치유과장, 전라북도 양정기 산림환경연구소장, 최성용 진안군수 권한대행, 신갑수 의회의장, 이한기 도의원,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단체 회원들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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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 정책토론회 모습[사진=진안군청] |
전북대학교 이창헌 교수 주재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용역회사인 (주)한국종합기술 하병규 상무가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지역발전 연계방안에 대한 패널 5명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주민과의 토론회에서는 △정규직 직원의 지역 분배 및 수익창출 방안 모색 △지역협의체에 임업경영인 포함 △기존 산림 및 계곡 훼손 최소화 △행락철 주차 관리대책 등 제안과 질문이 이어졌으며, 무엇보다 주민과의 소통 강화와 실질적인 협치를 촉구했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