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정부가 11일부터 쇠고기 수입 관세를 한시적으로 낮춘다.
- 기록적 쇠고기 가격 인하를 위해 관세율 할당량을 중단 검토한다.
- 소 사육 감소로 가격 급등, 중간선거 앞 정치 부담 완화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1월 중간선거 앞두고 민심 달래기 위한 조치로 해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이르면 11일(현지시간)부터 쇠고기 수입 관세를 한시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기록적인 쇠고기 가격을 끌어내리기 위한 조치다.
WSJ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쇠고기 수출국 전체에 적용되는 연간 관세율 할당량을 한시적으로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관세율 할당량이란 일정 수준 이상의 수입에 대해 더 높은 관세율을 적용하는 제도로 이를 중단하면 더 많은 쇠고기가 낮은 관세율로 미국에 들어올 수 있게 된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미국은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쇠고기를 수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분기 수입 물량은 브라질과 호주, 캐나다에서 주로 공급됐다. 세계 최대 쇠고기 수출국인 브라질은 주요 구매국인 중국이 수입 할당량을 부과하면서 미국으로의 수출을 늘릴 여지가 생겼다.
미국 소 사육 규모가 7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소비자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육류 가공업체들의 마진도 빠듯해졌다. 쇠고기 가격은 식품 인플레이션의 핵심 요인 중 하나로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행정부의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의 일련의 쇠고기 가격 인하 시도 중 최신 조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아르헨티나의 대미 쇠고기 수출 할당량을 늘렸다.
트럼프 정부는 또한 중소기업청을 통해 미국 목장주들에 대한 대출을 늘리고 멸종위기종 늑대 보호 관련 일부 규제와 귀표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WSJ은 전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