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심의위원회 평가 거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 결정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서진건설이 단독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광주시 현안사업 중 하나로, 광주지역의 부족한 관광인프라 확충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사업이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광주광역시] |
광주시는 지난 10여 년간 답보상태인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재개를 위해 상가시설 부지의 건폐율 완화와 유원지 부지 매각기준 가격 제시 등 사업성 개선 방안을 마련, 사업신청자가 자율적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토록 제한사항을 최소화해 지난 3월 민간사업자를 공모했다.
㈜서진건설이 민간사업자 공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관광단지 조성목적에 부합한 사업계획 여부 등의 사전검토를 실시하고, 7월중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서에 대한 평가대상 여부와 사업적정성 심사 등을 진행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명순 시 관광진흥과장은 “민간사업자 공모에 사업계획서가 제출된 만큼 관광단지 조성취지에 사업계획이 적합한지 철저히 검토하고, 전문가 평가심의위원회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여 우선협상대상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