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지영봉 기자 = 담양군이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을 지원한다고 22일 전했다.
군은 농업인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시 부담해야하는 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
담양군 청사 [사진=담양군] |
특히 담양 거주 영세고령농업인의 경우 벼 품목에 대해 100%를 지원한다.
또한 유기인증 친환경농가에 대해서도 농작물 재해 보험료 전액 지원해 자부담 없이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시기를 맞춰 지역 농협에 가입하면 된다.
재해보험 가입은 기한 내 46가지 품목이 가입 가능하다.
△벼는 오는 28일 △콩은 내달 19일 △수박, 딸기 등 시설작물은 11월 29일까지다. 기타 문의사항은 지역농협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보장되는 농작물재해보험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농가들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서둘러 가입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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