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진도군은 지역 고령화 등 약물 복용량 증가로 인한 오‧남용 사고를 예방하고자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노년층이 증가하면서 만성·복합질환자의 급증으로 인한 약물 오‧남용 사고의 예방을 위해 오는 7월 17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진도군 사랑의 약손사업 교육 모습 [사진=진도군] |
이번 사업은 관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에서 복합질환자, 거동불편자,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약물 복용법과 협압‧혈당 등 건강 기초검사‧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잘못된 약물 복용의 부작용 예방교육과 약 보관방법, 건강관리 요령, 치매‧우울증‧흡연피해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약품 전문 인력과 함께 현장 방문으로 올바른 약물 복용에 대해 홍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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