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금융기관과 순창사랑 상품권 판매·환전 업무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와 순정축협, 전북은행 순창지점, 순창군산림조합, 순창농협, 서순창농협, 동계농협, 구림농협, 순창새마을금고, 쌍치새마을금고, 순창신협, 동계신협 등 12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순창사랑상품권 판매 환전 협약식 모습[사진=순창군청] |
순창사랑 상품권은 총 10억원 규모로 오는 8월 1일부터 판매 예정이며, 판매 대행점인 12개 금융기관은 순창사랑 상품권의 보관·판매·환전·정산과 유통한 상품권의 회수․폐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순창사랑 상품권은 순창군의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발행하는 유가증권으로서 1만원권 1종류로 유통될 예정이다.
전통시장은 물론 관내 음식점과 제과점, 카페, 학원, 의류소매점, 주유소, 이·미용업소, 약국, 의원 등 순창사랑 상품권 가맹점으로 지정된 업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신청은 순창군청 경제교통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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