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석 제 2부시장 사직서 제출... 7월 1~5일 공개모집
[수원=뉴스핌] 정은아 기자 = 경기 수원시가 7월초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다.
시는 당초 6월 말 고위급 인사 단행을 계획했으나 올해 근평을 인사기준에 적용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7월 초 인사로 계획을 변경했다.
수원시청 전경 |
현재 예상되는 인사규모는 4급 7명, 5급 17명이다.
현재까지 명퇴신청은 3급에 곽호필도시정책실장, 4급에 임인수(토목) 도시개발국장과 신태호(토목) 장안구청장이 접수했다.
공로연수는 4급에 오성석도서관사업소장, 김종훈 박물관사업소장, 이창수 화성사업소장, 김혜영 장안구보건소장이 신청했다.
이와 함께 염태영 수원시장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4급부터 7급 공무원 파견 발생으로 4급이 1명 더 승진명단에 들어간다.
5급의 경우 승진자교육이수자 14명과 파견복귀 2명과 함께 김종훈 수원박물관 사업소장이 명퇴를 신청해 17명의 5급 공무원 인사가 단행된다.
이와 함께 현 백운석 제 2부시장이 사직서를 제출해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제 2부시장(개방형 직위)을 공개모집해 8월 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수원시 제2 부시장은 군 공항 이전 추진계획 및 지원 사업 관련 갈등관리 등 상생 발전방향을 도모하고, 공원·녹지·도로 행정의 종합계획을 수립, 결정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jea06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