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빛고을 피스로드포럼이 28일 광주광역시청 행복드림실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
빛고을 피스로드포럼은 지구촌 평화를 위해 단절구간을 잇기 위한 프로젝트의 하나로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의 단체다.
피스로드 포럼 창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전경훈 기자] |
피스로드는 ‘하노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예측하기 어려운 한반도 정세를 해결하고, 국제사회와 협력을 통해 비핵화로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창립식에는 이병훈 광주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정태익 피스로드 회장, 김진휘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광주회장, 반명환 평화대사광주협의회장, 송광석 세계평화도로재단 이사장 등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특강 순으로 창립식이 진행 됐다.
강원호, 우도동, 이예성, 이영순, 이종옥, 윤종록 6명이 부회장으로 위촉됐다.
정태익 피스로드 회장은 “역사적으로 길은 소통과 교류를 통해 평화와 번영을 제공해 왔다”며 “지구촌 단절구간을 잇는 ‘‘피스로드’가 건설되면 남북의 평화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엄청난 실리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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