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이병훈 광주시 경제부시장, 문화·경제성과 및 과제 제시

기사입력 : 2019년07월03일 13:33

최종수정 : 2019년07월03일 13:33

정부·시·자치구간 정책협의회 구축해 亞문화중심도시 추동력 확보
한국문화기술연구원 유치·융복합 문화콘텐츠 프로그램 개발 도모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이병훈 광주광역시문화경제부시장은 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시의 문화·경제분야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전국 최초로 문화경제부시장 직제를 도입한 이후 첫 책임을 맡은 이 부시장은 문화와 경제계의 협치를 강화하고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활성화했으며, 문화거버넌스포럼을 구축하는 등 특유의 리더십과 내실있는 추진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문화·경제분야의 협력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 경력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정책적 호흡을 맞춰 문화체육관광부와 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시, 시와 자치구간 정책협의회의 정례화를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문화·경제분야 시정 보고 기자회견 모습 [사진=광주광역시]

이를 바탕으로 문화전당의 주변 소상공인 지원과 인쇄의 거리 주변상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등 현장중심 행정에 주력했다.

이병훈 부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 문화분야 성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기반 구축 △신한류 문화 확산 위한 케이팝 체험 프로그램 및 문화관광 프로그램 확대 운영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문화콘텐츠사업 추진 등을 꼽았다.

경제분야 성과로는 △4년 일자리정책로드맵 수립 등 성과중심의 혁신적인 일자리정책 추진체계 마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위한 인프라 구축 및 시책 강화 △사회적경제 민간거버넌스 구축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노사상생도시 선언과 대한민국 최초로 지자체와 민간기업의 사회적 대타협을 기반으로 자동차공장을 설립하게 된 광주형 일자리 사업 추진 △인공지능(AI) 집적단지 조성 추진 △공기산업 생태계 조성 △수소융합에너지 실증센터 준공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 먹거리 발굴과 산업지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을 1년 성과로 지목했다.

이 부시장은 대한민국 미래로 도약하는 3년을 위한 문화·경제분야 향후 핵심정책 및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먼저 △광주의 정체성을 담아 도시를 문화적으로 되살리고 문화가 성장 동력이 되는 ‘품격있는 문화도시 광주’ 건설 △문화예술과 기술, 산업과 행정을 아우르는 새로운 생태를 구축하고 국가적 차원의 융복합 연구전담기관인 한국문화기술(CT)연구원 유치에 주력 △문화전당과 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과 연계한 융복합 문화콘텐츠 프로그램 개발로 문화콘텐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도모 등을 소개했다.

또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해 미래 전략 산업인 미래형 자동차산업, 스마트 에너지산업, 지능형 공기산업, 인공지능 융·복합 산업 등 혁신성장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기존 공예명장 제도의 경우 대폭 확대·개편한 ‘광주 명장(名匠)’ 제도(37개 분야 97개 직종)를 신규 도입해 명장의 기술이 지역 자산이 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육성을 위해 12월까지 인공지능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에너지특화기업·연구소·대학·지원기관을 비롯해 에너지 공기업, 에너지 공급시설, 실증·시험시설 등을 집적화한 에너지융복합단지를 11월 중에 지정받는다는 계획이다.

이병훈 부시장은 “광주를 더욱 품격 있는 문화, 인류 보편의 정신문화 발신지가 되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예·의·미향의 광주 유전자를 잘 살려 전 세계적으로 당당히 누리고 살 수 있는 융복합적인 시스템을 산업화해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7기 문화·경제 분야 각 10대 중점과제, 산업분야 11대 대표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각 기관 및 언론인 여러분의 충심어린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